철없지만 가장 희망찬 애도의 방식 '일주일 그리고 하루'
철없지만 가장 희망찬 애도의 방식 '일주일 그리고 하루'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2.13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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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과 코미디 사이에서 섬세한 균형을 이룬 작품!”
제7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공식 초청!

<일주일 그리고 하루>는 주인공 이얄이 20대 아들의 죽음 후 아내와 함께 ‘시바’라는 일주일 동안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이야기를 담은 블랙 코미디.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국내 관객들에게 찬사를 받았던 <일주일 그리고 하루>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제7회 마리끌레르영화제에 공식 초청됨과 함께 런칭 포스터를 공개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일주일 그리고 하루>의 감독 아사프폴론스키는“<일주일 그리고 하루>는 한 부부가 '시바'라는 일주일 동안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진 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시바의 마지막 날부터 교사인 부인이 학교로 돌아간 그다음 날까지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부모가 아들을 잃는다는 슬픈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코미디 영화예요. 주제만 보면 슬프지만, 다르게 본다면 이 부부는 이미 애도의 기간을 오랫동안 겪었고, 이 영화가 시작할 무렵에는 극복을 시도하는 때이죠. 그래서 이 영화는 사람들이 앉아서 슬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려 노력하는 것에 중심을 두었어요. 중요한 것은 죽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여전히 살아있고 살아가야 할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부부가 다시 삶을 찾으려고 애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죠. 그래서 많은 모순적인 상황들이 발생하고 그 상황 속에서 유머가 생깁니다. 여러분들, 영화 즐겁게 보세요.”라고 전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0%와 함께 “비극과 코미디 사이에서 섬세한 균형을 이룬 작품, 매 장면이 신랄하고 놀라운 아사프폴란스키 감독의 인상적인 데뷔작”(indiewire), “영화의 질이 풍요로운 나라인 이스라엘의 진한 블랙 코미디”(LA Times) 등의 찬사를 받은 <일주일 그리고 하루>는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Marie Claire)’에서 주최하는 제7회 마리끌레르영화제 기간 중 오는 23일과 25일 총 2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상실을 애도하는 그들만의 유쾌하고도 멋진 방식을 그려낸 <일주일 그리고 하루>는 2018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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