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대화가 필요해 1987' 장동민-신봉선,“밥 같이 묵자!” 방청석 난입 ‘폭소’
'개콘-대화가 필요해 1987' 장동민-신봉선,“밥 같이 묵자!” 방청석 난입 ‘폭소’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8.02.05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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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인기코너 '대필' “누군가 필요해”, 장동민-신봉선의 어색한 사이 극복기 ‘웃음’
사진제공 : KBS 2TV ‘개그콘서트’
사진제공 : KBS 2TV ‘개그콘서트’

김대희-김준호-신봉선-장동민 등 '개콘'을 책임지는 개그장인들의 활약이 2018년에도 눈부시다. 이중에서'개콘'의 대표 코너인 '대화가 필요해 1987'은 김대희-신봉선-장동민의 맹활약이 매회 큰 웃음을 안기고 있다.

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대화가 필요해1987’(이하 대필)은 장동민과 신봉선의 어색한 사이를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신봉선은 장동민을 위해 건강에 좋다는 토마토 주스를 가져왔다. 그러자 장동민은 “나 챙기는 건 봉선이 밖에 없다”며 살갑게 대했다. 김대희가 “다른 집은 아버지랑 아들 여자 친구랑 사이가 어색하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장동민은 “우리 둘은 가족 이상의 관계다. 대희랑 결혼해도 며느리가 아니라 딸이다. 나는 아들인 대희보다 봉선이가 훨씬 좋다”며 친근함을 과시했다. 그러자 신봉선도 “저도 대희 선배보다 아버님이 더 좋다”며 반찬을 집어 장동민의 입에 넣는 등 부녀 같이 정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두 사람의 실제 관계는 ‘어색’ 그 자체였다. 장동민과 신봉선은 김대희가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는 것을 깜빡했다며 자리에서 일어서자 동시에 불안해하며 잡고 늘어졌다. 김대희가 “두 사람만 있으면 어색하냐”고 하자 장동민과 신봉선은 강하게 부정하며 친한 사이를 증명하듯 손바닥을 마주 댔고, 김대희가 퇴장하자 두 사람은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대희가 떠나자 집은 시계 소리로 가득차 웃음을 안겼다.
 
어색함을 무마하려는 듯 장동민은 “그 목걸이 대희가 사준 거지? 디자인도 구질구질하던데 내가 예쁜 걸로 하나 사줄테니 쓰레기통에 갖다 버려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봉선은 “할머니 유품”이라고 말했고, 장동민은 마시던 토마토 주스를 그대로 내뱉었다.
 
뒤이어 신봉선을 “아버님은 진짜 동안이시다. 머리숱도 많고 어려 보인다”고 하자 장동민은 “가발이다”며 가발을 벗어 던져 어색함을 배가시켰다.
 
때마침 이세진이 집으로 들어왔고, 장동민과 신봉선은 격하게 반기며 “밥 같이 먹자” “여기 눌러 살라”며 매달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세진은 “나도 도서관에 가야겠다”고 도망치듯 달아나 장동민과 신봉선을 당황케 했다.
 
또 다시 어색한 순간을 맞이한 두 사람은 오열하다 결국 방청객 쪽으로 달려가 “밥 같이 먹자”며 애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김대희 장동민 신봉선 역시 개그장인 맞다", "장동민의 로맨스도 궁금해", "장동민 매회 분장 개그 배꼽 잡네요~"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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