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2012 글로벌 슈퍼 아이돌>, 첫 회부터 개성만점 실력파 등장에 ‘기대감 고조’

베일 벗은 <2012 글로벌 슈퍼 아이돌>, 첫 회부터 개성만점 실력파 등장에 ‘기대감 고조’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5.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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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2012 글로벌 슈퍼 아이돌>, 첫 회부터 개성만점 실력파 등장에 ‘기대감 고조’

KBS N <2012 글로벌 슈퍼 아이돌>이 아이돌 탄생을 예고하며 화려한 방송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7일(목) 밤 11시에 방송된 KBS N <2012 글로벌 슈퍼 아이돌> 첫 회에선 지난 3월에 진행된 2차 예선 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기대 이상의 실력을 갖춘 지원자들의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우선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건 바로 보이시한 매력의 서주우(18). 서주우는 더 파운데이션스의 ‘Build me up buttercup’을 경쾌하게 부른 데 이어 파워풀한 댄스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오디션에 활기를 부여했다.

그런가 하면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은 지원자도 있었다. 나미의 ‘슬픈 인연’을 키보드 반주에 맞춰 감미롭게 노래한 김지민(22)이 그 주인공. 이재훈은 “닭살 돋는다. 음정, 박자, 보이스칼라, 표정 모든 게 다 완벽하다”라며 극찬했으며 김조한 역시 “할 말이 없다. 또 듣고 싶다”라며 감탄했다

감동 사연 또한 빠지지 않았다. 희귀병인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는 배세혁(22)과 교통사고로 병상에 누워 있는 아버지를 위해 도전했다는 정예원(18)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었다.

낯익은 얼굴도 있었다. 다름아닌 <슈스케1> 탑10 출신 이진(22)의 등장. <슈스케1> 첫 생방송에서 고배를 마셨던 이진은 “준비를 못 한 부분도 있지만, 네티즌 투표에서 점수를 많이 받지 못한 것 같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반면, ‘리틀 박현빈’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트로트 신동 이준호(14)는 김조한으로부터 “팝 가수가 되기에는 아직 적당하지 않은 것 같다”라는 평을 듣고 탈락했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이재훈 심사평 대박! 칭찬도 독설도 확실해서 좋다” “바다 차분하고 따뜻하게 심사 잘 하는 것 같다” “한류 아이돌 그룹 벌써부터 기대된다” “진행이 빨라서 지루하지 않았다” “김지민 노래할 때 닭살 돋았다” “이진 결과가 너무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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