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잣막걸리”, 청와대 입성! 문대통령과 중소벤처기업인,소상공인 간담회에 만찬주 선정

“가평잣막걸리”, 청와대 입성! 문대통령과 중소벤처기업인,소상공인 간담회에 만찬주 선정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1.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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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잣막걸리가 1월16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중소벤처기업인·소상공인 만찬 간담회에서 공식 만찬주로 선정되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문재인대통령과 참가기업인 26명 등 49명은 만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가평잣막걸리를 비롯한 전복, 문어, 설렁탕 등 한국의 전통 음식을 함께 하며 환담을 나누며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건배사는 참석자 가운데 최연장자인 (주)코맥스 변봉덕 대표와 최연소자인 ‘1913 송정역시장 느린 먹거리’ 노지현 대표가 맡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가평잣막걸리를 만찬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가평잣막걸리를 만드는 (주)우리술은 막걸리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병당 20원씩 적립하여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장년고용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추진 중인 지역의 건강한 중소기업 제품이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14년 대한민국주류대상과 2015년에 우리술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가평잣막걸리는 가평 지역에서 각종 문화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면서 상생협력을 실천하는 (주)우리술의 대표 제품이다.

(주)우리술(대표 박성기) 관계자는 “가평잣막걸리가 청와대 만찬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아마도 8년간 지속되어온 계약재배를 통해서 공급받은 막걸리전용 경기미를 사용하여 만든 잣막걸리가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 아울러 우리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부기관의 각종 행사나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재외공관의 각종 행사에도 막걸리를 건배주로 일상화 한다면 우리의 전통음식, 전통문화를 세계에 더욱 더 넓게 알리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소박한 희망을 나타냈다.

이날 가평잣막걸리 맛에 대한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져 청와대에서 준비한 수량이 부족해 급히 본사로 연락한 끝에 청와대 인근 대리점에서 긴급히 추가로 공급받아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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