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맥쿼리투자신탁운용, 소외계층 아동 3억 후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맥쿼리투자신탁운용, 소외계층 아동 3억 후원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1.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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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12일 맥쿼리투자신탁운용 후원금 3억원 전달식 가져
학대피해아동 쉼터 건립 및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 지원 예정

글로벌 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자산운용사 맥쿼리투자신탁운용(대표이사 칼 자콥슨)과 함께 12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이 기부한 후원금 3억원을 전달받았으며, 해당 사회공헌금은 학대피해아동 쉼터 건립 및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의 학대피해아동 쉼터 지원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6월에도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서울시 최초 학대피해아동 쉼터 건립을 지원한 바 있다.

학대피해아동 쉼터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집중적인 심리치료와 상담을 병행할 수 있는 기관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37개의 시설이 개설돼 있지만, 서울 지역에서는 예산 부족으로 인해 건립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은 학대, 빈곤 등의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지원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더 많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칼  자콥슨 맥쿼리투자신탁운용 대표는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들의 꿈을 가꾸어 줄 수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할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은 항상 지역사회 공헌에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어 온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은 꾸준한 임직원 봉사활동 및 후원활동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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