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권의 책보다 소중한 94분간의 위대한 경험 '지구: 놀라운 하루'

100권의 책보다 소중한 94분간의 위대한 경험 '지구: 놀라운 하루'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8.01.11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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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보다 놀랍고,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살아있는 지구의 24시간을 담은 생생한 보도스틸 전격공개!

2007년 전 세계 자연 다큐멘터리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한 <지구>의 속편으로, 독보적인 자연 다큐멘터리 명가 BBC가 10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영화 <지구: 놀라운 하루>가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해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지구: 놀라운 하루>는 24시간, 하루라는 시간 동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동물들과 자연이 펼치는 기적 같은 자연과 생명의 판타지를 카메라에 담아낸 초대형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이다.

<지구: 놀라운 하루> 제작팀은 총 제작기간 1,095일 동안 전 세계 22개국에서 지구의 '하루'를 구성하는 일분일초를 카메라에 담았다. 여기에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로 오스카 후보에 오른 피터 웨버 감독이 연출에 참여하며 작품에 대중성을 더해 영화보다 더 숨 막히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고의 카메라 기술에 할리우드 상업 감독, 시나리오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한 <지구: 놀라운 하루>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다큐멘터리의 현주소라 할 수 있을 만한 작품이다. 또한 각 나라를 대표하는 국민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 성룡 등이 각각 영어, 중국어 내레이션을 맡아 우리나라에서 내레이션 연기를 펼칠 배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24시간 동안 태양이 만들어내는 빛과 어둠에 따른 경이로운 자연과 동물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세대 불문 모든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귀여운 ‘판다’와 마치 영화의 한 편을 연상케 하는 ‘얼룩말’모녀의 모습은 <지구: 놀라운 하루>가 어떤 놀라운 스토리로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의 이제껏 공개된 적 없는 모습을 선보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지구상에 단 몇백 마리만이 남아 있는 멸종위기의 ‘피그미 세발가락 나무늘보’는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삶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한다. 여기에, 다큐멘터리 최초로 공개되는 거친 파도 한복판에서 목숨 건 사투를 벌이고 있는 150만 마리의 ‘턱끈펭귄’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울림과 함께 눈물겨운 가족애를 선사한다.

아빠 ‘턱끈펭귄’은 가족을 위해 성난 파도 속으로 기꺼이 몸을 던져 물고기 사냥을 하고, 성공하더라도 다시 2마일을 걸어가 150만 마리의 펭귄 중에 자신의 가족을 찾아내는 험난한 하루를 보낸다. 이 밖에도 엄지손가락만 한 '부츠 신은 라켓꼬리 벌새'와 ‘벌’의 꿀을 향한 싸움은 <지구: 놀라운 하루>를 통해 사람의 하루보다 더 극적이고 신비로운 동물들의 하루를 경험할 수 있음을 우리에게 전하고, 어두운 밤 동굴 천장에 매달려있는 '반딧불이'부터, 밤하늘을 수놓는 감각적인 오로라 불빛들은 우리를 숨이 멎을 듯한 자연의 아름다움 한복판으로 안내한다. BBC가 10년 만에 야심 차게 내놓은 초대형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지구: 놀라운 하루>는 신비롭고 경이로운 생명과 자연의 판타지가 담긴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하며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장엄한 자연과 함께 22개국 38종의 동물들이 전하는 신비롭고 극적인 이야기를 대형 스크린에 생동감 있게 담아낸 <지구: 놀라운 하루>는 오는 2월 1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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