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연우진 다양한 제스처 연구하는 '디테일 장인' "오늘(7일) 가장 판사다운 모습 보여줄 것"

'이판사판' 연우진 다양한 제스처 연구하는 '디테일 장인' "오늘(7일) 가장 판사다운 모습 보여줄 것"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7.12.07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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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점프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점프엔터테인먼트

‘이판사판’ 연우진이 예리한 카리스마를 제대로 발휘한다.

연우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 법과 양심대로 소신껏 판결하는 정의로운 판사 사의현 역을 맡은 연우진의 11, 12회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연우진이 오늘(7일) 방송에서 가장 판사다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연우진은 법대에 앉아 예리하면서도 진중한 모습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제스처가 시선을 강탈하고 있는 것. 극 중 사의현은 성격이나 말투 등에서 항상 차분함을 유지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좀 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 연구하며 ‘디테일 장인’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법정에서는 자연스러운 제스처를 통해 현실감을 더해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이판사판’ 9, 10회에서는 사의현이 ‘팩트 폭격’을 날리며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안겼다. 먼저 삼각편대를 고집하는 윤판(오나라 분)에게 “굳이 서열이 드러나는 이런 관행이라면 지키는 것보단 깨는 쪽이 낫다는 판단입니다”라고 일침을 가하는가 하면, 징계를 운운하는 수석부장 서대수(김민상 분)에게는 지난 판결을 예로 들며 통쾌한 한방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도한준(동하 분)이 진범이라고 의심하는 이정주(박은빈 분)에게는 “한 사람을 범죄자로 만드는 일이에요. 명백한 증거가 있지 않는 한 속단은 금물입니다”라며 철저히 중립을 지켜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회차는 맛보기에 불과하다. 오늘 방송에서는 사의현이 지닌 냉철함과 예리함부터 특유의 유연함과 현명함으로 검찰 측과 피고인의 사이에서 중심을 잡는 모습까지 모두 담길 예정이다. 아마 가장 ‘판사’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연우진에게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판사판’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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