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컵녀’ 한송이, 이브라 초청 세미나서 방송 뒷이야기 및 가슴 키운 비결 밝혀

‘E컵녀’ 한송이, 이브라 초청 세미나서 방송 뒷이야기 및 가슴 키운 비결 밝혀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5.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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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컵녀’ 한송이, 이브라 초청 세미나서 방송 뒷이야기 및 가슴 키운 비결 밝혀

A컵도 안 되는 가슴을 무려 E컵까지 키운 여성들의 워너비 모델 ‘E컵녀’ 한송이가 가슴을 키운 이유 및 가슴을 키운 비결 등 방송 뒷이야기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한송이는 3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강남역 부띠끄모나코에서 가슴전문 브랜드 ‘이브라’가 주최한 ‘화성인바이러스 E컵녀 한송이 초청 이브라 세미나’에서 자신의 가슴을 키운 비결을 공개하고, 이브라 고객들과 가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날 사회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개그우먼 정경미가 맡았다.

“처음엔 A컵은 커녕 짝짝이기까지 했다”

그녀는 이날 자신이 고등학생 시절 자신의 가슴이 A컵도 안 되는 가슴이었을 뿐 아니라 ‘짝짝이’였다고 털어 놓았다. 한쪽은 A컵의 3분의 2정도, 한쪽은 절반 정도에 불과 했다는 것이다.

그녀가 지금의 E컵이 되기까지 걸린 시간은 5~6년 정도였다. 처음에는 마사지나 식이요법으로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마사지 방법을 몰라 거의 쥐어짜듯이 했더니 빨개지기만 했다고 말해 행사 참가자들의 웃음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꾸준한 마사지 결과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반 컵 정도 커지고,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방송에서 언급했던 ‘마법의 가루’를 먹기 시작하는 등 꾸준한 노력 뒤 처음 목표로 했던 C컵을 넘어 현재의 E컵까지 키웠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어 가슴을 더 키울 생각이 있느냐는 정경미의 질문에 “지금은 커진다는 느낌보다 더 탄력 있어지고, 자리 잡는 느낌”이라며 “제일 큰 효과를 본 것은 마사지, 가장 힘들었던 것은 꾸준하게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루 종일 가슴에만 투자? 그렇게는 못해요”

그녀는 이날 방송에서 언급했던 ‘마법의 가루’의 정체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것은 태국 북부지방의 열매를 말려서 가루로 만든 것으로 여성 호르몬이 콩의 무려 1000배가 들어 있다는 제품이었다.

그러나 정작 그녀는 지금은 그것을 먹지는 않는다고 했다. 나중에 ‘자궁비대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보도를 접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당시 산부인과에서 진단을 받으면서 먹기도 했지만 지금은 먹지 않는다고.

또 방송에서 언급됐던 대로 하루의 대부분을 가슴을 키우는데 소진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며 “그렇게 하면 어떻게 살겠냐”며 “모든 일을 팽개치고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술을 많이 마시더라고 화장은 지우고 자듯이 꾸준히 하는 것이다. 하루에 5~10분이라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친구도 그렇게 해서 가슴이 커진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이브라에 대해 “세미나 준비하면서 에스테틱을 받아 봤는데 좋더라.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이브라가 운영 중인 스킨케어샵인 ‘이브라에스떼’와 가슴 확대용 의료기기 ‘이브라’에 대해 호평을 남기기도 했다.

한송이는 이날 마지막으로 가슴에 대한 의미를 뭇는 정경미의 질문에 “정말 내 남자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아하는 친구에게도 기대 쉴 수 있는 것, 얼굴보다 중요한 것”이라고 정의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세미나를 주최하는 이브라는 음압을 이용해 수술 없이 가슴을 키워주는 무수술 의료기기 ‘이브라’의 유통사이며, KFDA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주)이브라는 의료기기 외에 가슴전용 스킨케어샵인 ‘이브라에스떼’와 온라인샵인 ‘이브샵’을 운영하는 토털케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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