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노>, <인 디 에어> 제작진과 다코타 패닝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스탠바이, 웬디>가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녡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상영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번 행사는 영화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영화제 수상작부터 거장 감독들의 신작까지 <스탠바이, 웬디>를 비롯한 화제의 미개봉 예술영화를 미리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스탠바이, 웬디>는 현재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주인공들의 인생 도전기가 돋보이는 작품을 소개하는 ‘터닝 포인트, 인생 2막’섹션에 선정되어 12월 2일(토) 12:25, 12월 4일(월) 16:35 총 2회 상영된다.
<스탠바이, 웬디>는 ‘스타 트렉’시나리오 작가 꿈에 도전하기 위해, 427페이지의 시나리오를 들고 애완견 ‘피트’와 함께 할리우드로 떠나는 자폐증 소녀 ‘웬디’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영화는 <세션: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으로 선댄스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벤 르윈 감독과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를 사로잡았던 <주노>, <인 디 에어>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아이 엠 샘>으로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상업영화와 예술영화를 넘나들며 관객들이 사랑하는 배우로 성장한 다코타 패닝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탠바이, 웬디>에서 다코타 패닝은 ‘스타 트렉’의 열혈팬으로 ‘스타 트렉’시나리오 공모전에 도전하는 자폐증 소녀 ‘웬디’역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며 한층 더 성숙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어바웃 보이>, <미스 리틀 선샤인>, <꾸뻬씨의 행복여행> 등 다채로운 작품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된 연기파 배우 토니 콜렛이 영화에 활력을 더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주노>, <인 디 에어> 제작진과 다코타 패닝의 신작 <스탠바이, 웬디>는 녡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을 통해 올겨울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