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건 승부가 시작된다! '킬러 더 머니'

목숨을 건 승부가 시작된다! '킬러 더 머니'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11.23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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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던 저녁 문을 두드린 의문의 남자의 제안
그리고 돈을 탐닉한 자들의 최후

어느 날 집으로 찾아온 의문의 남자에 의해 돈, 우정, 사랑까지 잃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킬러 더 머니>가 오는 12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한적한 곳에서 부유하게 살아가는 ‘마크’는 친구이자 동료인 ‘숀’과 함께 은밀한 계획을 통해 거액의 돈을 손에 쥐게 된다. 그날 저녁 마크는 숀을 초대하여 저녁을 먹기로 한다. 숀은 애인 ‘크리스티나’와 함께 마크의 집을 찾고, 네 사람에게 자신들의 앞날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채 저녁식사를 즐긴다. 그러던 중 자신을 마크 부부의 새 이웃이라며 소개하는 한 의문의 남자 ‘존’이 찾아오고, 마크의 부인 ‘실비아’는 신사적이면서도 다정다감해 보이는 새 이웃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그를 일행에게 소개한다. 하지만 ‘존’은 마크와 존에게 “서로 뺏고 훔칠 수는 있어도 친구는 못 되겠네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시작으로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이후 불편한 대화가 오가고, 숨겨진 진실들이 하나 둘 수면위로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의문의 남성 존에 의해 그들 4명의 관계는 점점 파국에 이르게 된다.

영화 <킬러 더 머니>는 흥미진진한 전개와 함께 긴장감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먼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두번째 <뉴 문>, 그리고 <헤라클레스: 레전드 비긴즈> ‘켈란 루츠’, 그리고 <그레이 아나토미>시리즈, <캐빈 인 더 우즈> ‘제시 윌리엄스’등 탁월한 연기력과 개성으로 무장한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돋보인다. 여기에 마크 부부의 집을 찾은 의문의 불청객 ‘숀’과 마크부부 그리고 숀 커플의 심리전쟁 중에 그려지는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과 함께 절제되면서 스타일리쉬한 액션 그리고 세련된 영상미는 영화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은밀한 계획을 통해 얻게 된 거액을 두고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그린 영화 <킬러 더 머니>는 12월 7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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