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충만 뮤지컬 ‘서른즈음에’ 주말 점유율 83% 기록

감성충만 뮤지컬 ‘서른즈음에’ 주말 점유율 83% 기록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11.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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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부터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서른즈음에>가 초연 창작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점유율 83%를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프리뷰 공연 시 유료 객석점유율 91%를 넘으며 프리뷰 마지막 날에는 전석 완판 매진의 기록을 보여주었던 뮤지컬 <서른즈음에>는 지난 주말 평균 객석점유율 83%, 일요일 저녁 공연은 객석의 90%가 넘는 객석점유율을 기록하였고, 커튼콜에서는 전 관객이 기립박수를 치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뮤지컬 <서른즈음에>는 관람연령 비율에 있어서도 10대 14.8%, 20대 33%, 30대 28.9%, 40~50대 22.7%(인터파크티켓 기준)의 분포를 보여주며 어린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관람객들의 리뷰로는 ‘넘버가 너무 좋아 벌써 8번째 관람했어요. 이 넘버로 콘서트도 해주세요.’, ‘커튼콜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지금까지 행복합니다.’, ‘외동딸과 함께 한 생애 첫 뮤지컬. 딸아이 선물로 관람했지만, 40대 중반인 저에게 더 공감 가고 뭉클하고 감동적이었어요.’ 등이 이어지고 있다.

창작 뮤지컬 <서른즈음에>는 단순히 음악이 주인공인 주크박스 뮤지컬이 아닌 관객이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새로운 대중 뮤지컬로의 가능성을 열고 있다.

감성충만 뮤지컬 <서른즈음에>는 종연을 앞두고 더욱 따뜻한 감성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12월 2일까지 공연되며, 인터파크와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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