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진, 개콘 교무회의서 근본개그 선보여... 소개그 능가할까?

박영진, 개콘 교무회의서 근본개그 선보여... 소개그 능가할까?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5.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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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소개그-특허개그, 이제는 근본 개그? 근본을 없애면 돼!

박영진, 개콘 교무회의서 근본개그 선보여... 소개그 능가할까?

개그맨 박영진이 소 개그, 특허 개그에 이어 근본 개그를 선보였다.

박영진은 지난 6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 '교무회의'에서 학생주임으로 출연 가출, 사춘기 등으로 방황 중인 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문제의 근본을 없애면 된다고 발언했다.

박영진은 집을 나가는 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가출의 근본인 집을 없애버리면 된다는 황당한 이론을 펼쳤다.

이어서 박영진은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들이 가출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방 안에서 컴퓨터를 하다 방문이 열리면 깜짝깜짝 놀라는 자식들의 모습을 보고 부모들이 컴퓨터를 거실로 옮겼기 때문에 학생들이 집을 나가는 것'이라고 분석, 사춘기와 컴퓨터를 만든 근본이 누구냐고 외쳐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박영진, 근본개그 골때리네~’ '파인애플사 스티브박스가 컴퓨터 누가 만들었냐고 화내면 어떡해요' '성적 스트레스 없애려면 시험을 없애면 되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영진은 SBS 러브FM '박영진과 박지선의 명랑특급'을 통해 퇴근시간 유쾌한 시사꽁트를 선사하는 한편 한우 쇼핑몰 우하하하의 CEO로서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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