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재패니메이션 특별 상영을 주목하라!
2015년부터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엣나인필름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트나인 일본 영화 기획전은 2015년 이와이 슌지 기획전에 이어 2016년 기타노 다케시 기획전까지 매번 뜨거운 이슈와 화제를 모아왔다. 2017년 올해에는 21세기 재패니메이션 기획전을 개최하며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내한을 전격 확정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직접 관객과 만나는 특별 상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25일(토) 16시 <인랑> 상영 후에는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무대인사와 사인회를 진행한다. 간단한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 관객과 첫만남을 가진 다음 직접 관객들에게 사인을 하며 보다 가까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인은 1인 1점에 한해 진행된다. 곧이어 같은 날 19:20 <공각기동대> 상영 전에도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26일(일)에는 메인 이벤트인 ‘오시이 마모루 감독 VS 연상호 감독 대담’이 아트나인 테라스에서 진행된다. 날카로운 시선과 직설적인 에너지로 한국 애니메이션계의 떠오르는 감독으로 자리잡았던 연상호 감독은 최근 <부산행>을 통해 실사 영화 연출에서도 재능을 발휘하며 천만 영화감독의 대열에 합류했다. 평소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팬을 자처한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 & 실사 감독 연상호와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함께하는 이번 대담은 16시, 16시 5분 <스카이 크롤러> 상영 후 아트나인 테라스로 이동해 진행되며 두 감독의 뜨거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7일(월) 20시 <공각기동대> 상영 후에는 김현민 영화 저널리스트, 김봉석 영화 평론가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이 밖에도 지정 회차 굿즈 전원 증정 이벤트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기획전을 찾는 관객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세기 재패니메이션 기획전 – 오시이 마모루 감독전’은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아트나인에서 개최되며 바로 오늘 오후 3시부터 메가박스 홈페이지, 모바일앱 및 기타 예매 사이트와 아트나인 현장 매표소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