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이 경로당활성화사업 특별행사 ‘풍차마을 어울림 마당’을 11월 13일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풍차마을 어울림 마당 참여를 위해 경로당 회원 420명이 참석했으며 경로당 어르신으로 구성된 사물놀이, 전통난타, 치매예방체조, 노래합창 등 공연을 진행했다.
기념 행사에서는 모범경로당 시상, 햇살마루 어린이집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진행, 행운상품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으로 경로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풍차마을 어울림 마당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어르신 여가문화 발전의 장을 마련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으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어르신들은 행사 내내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노래 합창을 하였던 한 경로당 어르신들은 회원들이 노래 연습을 하는 내내 굉장히 즐거웠으며 하나가 된 기분이었다. 무대에 서보는 기회를 주어서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또한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5개소 경로당 중 한 경로당 회장은 우리 경로당이 올 한 해 모범이 되어 상을 받았으니 앞으로도 계속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협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은주 관장은 “이번 행사의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 대상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한 기회가 되고 경로당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슈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