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법정’ 정려원, 자신 있는 표정으로 등장한 독종마녀! 역전극 벌일까? 궁금↑

‘마녀의 법정’ 정려원, 자신 있는 표정으로 등장한 독종마녀! 역전극 벌일까? 궁금↑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7.11.2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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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항소심서 ‘성매매 미성년자 살인사건’ 뒤집을까? 관심 폭주!
사진제공 : ‘마녀의 법정’ 방송화면 캡처
사진제공 : ‘마녀의 법정’ 방송화면 캡처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성매매 미성년자 살인사건’의 재판에서 절묘한 타이밍에 김권의 변호사로 등장했다. 1심에서 제출했던 양측의 증거가 모두 제외되며 별다른 소득 없이 항소심이 끝날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실제 주범인 백철민의 폭행 영상을 갖고 있는 정려원이 법정에 나타난 것. 재판을 뒤집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인 정려원의 등장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통쾌한 역전극을 기대하게 만들며, 13.3%로 13회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출신의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 사건을 중심으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이듬은 킹덤에 출입하고 있는 진연희(조우리 분)을 통해 가드들이 갑수의 동영상을 찍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동영상을 빼올 계획을 세웠다. 계획이 발각되며 이듬은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지만, 진욱의 도움을 받아 극적으로 동영상을 얻게 됐다.

갑수의 치부가 담긴 동영상에는 킹덤에서 벌어지는 사건이 녹화되어 있었고, 안태규(백철민 분)가 공수아(박소영 분)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성매매 미성년자 살인사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된 것.

이후 진행된 ‘성매매 미성년자 살인사건’의 항소심에서는 1심에서 제출했던 양측의 증거가 모두 효력을 잃게 됐고, 결국 별다른 소득 없이 재판이 마무리될 것처럼 보였다. 다른 증거가 있냐는 질문에 진욱이 좌절하며 고개를 저은 순간, 자신 있는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선 이듬은 “피고인 백민호(김권 분)의 새로운 변호사 마이듬입니다”라는 한마디로 재판을 한방에 뒤집을 수 있는 역전의 가능성을 제시해 시청자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듬이 이 정도면 엔딩요정 아닌가요~ 등장하는 순간 사이다 원샷한 듯! 완전 통쾌해!", "법정에 이듬이가 딱 등장하는데 그제서야 안심되더라ㅠㅠ 제발 재판 이기게 해주세요!", "재판에서 킹덤 동영상 터트리고 안태규 감옥 보내자!", “동영상으로 조갑수 복수까지 다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오늘(21일) 화요일 밤 10시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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