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육센터, 10개 기관 470여명의 학생들과 ‘찾아가는 빗물학교, 와雨!’ 진행

녹색교육센터, 10개 기관 470여명의 학생들과 ‘찾아가는 빗물학교, 와雨!’ 진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11.15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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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연합의 교육 전문 기구인 (사)녹색교육센터(이사장 박영신)가 2017년 서울시 공익활동 지원사업 <찾아가는 빗물학교 ,와雨!>를 통해 서울시 빗물 이용 시설을 설치한 유아기관과 학교에 빗물 교육을 진행하였다.

< 찾아가는 빗물학교 ,와雨!>는 매년 서울시의 빗물 이용 시설에 대한 정책 지원 및 사회적 관심에도 불구하고 빗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은 상황에 녹색교육센터가 빗물 교육을 통한 빗물 인식 전환을 위해 진행한 사업이다. 빗물 이용 시설을 설치한 유아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빗물을 주제로 한 환경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빗물에 대한 인식과 빗물 이용 시설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녹색교육센터는 유아-초등-중등 수준별 빗물 교육 프로그램과 빗물 이용 홍보물, 빗물 보드게임을 개발 및 제작하여 직접 교육을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빗물학교 ,와雨!>의 빗물 교육은 빗물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생태 감수성 프로그램으로 빗물의 소중함을 알고 빗물 이용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빗물 이용 시설 설치 기관에 집중적인 교육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실제 이용자들이 빗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 및 빗물 이용 시설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 찾아가는 빗물학교 ,와雨!>는 공개 모집을 통해 유아기관 7개소, 초등학교 2개소(월천초, 숭곡초), 중학교 1개소(경서중) 등 총 10개 기관 47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이 중 빗물 이용 시설 설치 기관은 유아기관 4개소, 중학교 1개소이며 직접 교육에 참여하지 않은 기관들에게는 빗물 이용 홍보물과 빗물 보드게임을 상반기에 배포하였고 빗물 교육 교안집은 배포할 예정이다.

녹색교육센터는 2015년부터 빗물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빗물 교육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빗물 교육 컨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서울시 물 순환정책과의 민간 빗물 이용 시설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학교의 빗물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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