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헌절 맞아 태극기달기 운동 전개

부산시, 제헌절 맞아 태극기달기 운동 전개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07.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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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오는 7월 17일(금) 제61주년 제헌절을 맞아 자유민주주의를 기념이념으로 한 대한민국 헌법제정을 온 시민과 함께 경축하고, 헌법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국민 준법정신을 앙양하기 위한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부산시는 소속직원에 대한 국기달기 솔선수범과 자녀와 함께 이웃집 국기달기 계도 등 태극기 달기를 적극 권장하고, 국기 청결상태 정기 점검, 훼손된 국기 교체 등 국기에 대한 관리도 철저를 기하며, 산하기관·단체·기업체의 일선기관, 전 가정까지 태극기 게양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7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8일간 지역방송 매체, 시, 구·군 홈페이지에 사이버 태극기달기, 부산시보 게재, 시 홈페이지 회원 메일발송, 지하철 전광판 등 모든 홍보기능을 통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기는 제헌절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원칙적으로 게양하고, ▲공공기관은 당일 24시까지 ▲ 가정 및 기업·단체는 일몰 후까지 게양하도록 적극 권장한다.

그러나, 매일 낮에만 국기를 게양하는 학교 및 군부대는 종전과 같이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기를 게양하면 된다.

아울러, 이번 태극기달기 캠페인은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 시행에 따라 각 가정에서도 제헌절 전날(7.16)부터 태극기를 내리지 않고 계속 게양할 수 있으며, 주요 간선도로변 가로기는 7.16(목)~7.17(금) 2일간 게양한다.

다만, 심한 비·바람(악천후)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국기를 내렸다가 다시 달아야 한다.

게양방법은 집 밖에서 볼 때 일반주택은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며 공동주택은 각 세대별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면 되고, 주택 구조상 부득이 한 경우는 게양위치를 조정할 수도 있다.

국기구입은 인터넷 우체국(www.epost.go.kr) 또는 전화로 ‘우편주문판매제도’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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