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의 인디적 감성, 피터팬 컴플렉스와 얼스가 함께 하는 미러볼V쇼 열어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의 인디적 감성, 피터팬 컴플렉스와 얼스가 함께 하는 미러볼V쇼 열어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4.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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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의 인디적 감성, 피터팬 컴플렉스와 얼스가 함께 하는 미러볼V쇼 열어

인디음악 전문 유통사인 ‘미러볼뮤직’과 홍대 부근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V-hall’이 손을 잡고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미러볼V쇼’를 연다. 그 2번째 무대인 4월의 미러볼V쇼는 ‘나만의 색을 찾자’라는 주제로 피터팬 컴플렉스, 얼스가 출연하고 게스트로는 키스 미 조이가 함께 한다.

먼저, 홍대 라이브 클럽 씬의 대표주자인 ‘피터팬 컴플렉스(보컬 전지한, 기타 이치원, 베이스 전지일, 드럼 김경인)’는 지난 3월 정규 5집 앨범 ‘O[ou]’를 발표하며 기존의 서정적인 모던락 스타일 대신 일렉트로닉 신스팝 스타일로의 변화를 꾀했다. 성공적인 변화는 각종 방송 활동과 라이브 공연,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최근 KBS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TOP BAND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얼스(Earls)’는 펑크의 그루브가 돋보이는 밴드로 드라마 내조의 여왕 OST의 삽입곡 ‘Tonight’(오지호, 선우선 테마곡)과 드라마 비포&애프터의 타이틀곡 ‘Ugly Man’의 노래로도 잘 알려져있다. 지난 3월 발표한 소품집 ‘얼스 2.5 잘, 지냈나요?’를 통해 정통 펑크음악의 요소와 한국적 멜로디를 더한 ‘얼스’만의 펑키한 사운드를 선보였다.

4월의 미러볼V쇼의 게스트로는 핫트랙스의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작품’의 제 2회 우승자인 ‘키스 미 조이’가 함께 한다. 작사,작곡,노래까지 하는 싱어송라이터이지만 곡에 따라 가장 잘 맞는 게스트 보컬을 기용하여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영민한 프로듀서로서의 자질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미러볼뮤직’과 ‘V홀’이 주최하고 의류브랜드 ‘K-SWISS’가 후원하는 ‘미러볼V쇼’ 4월의 무대는 26일 목요일 오후 8시 홍대 앞 V-hall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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