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검색 점유율 1년 새 8%p 상승

네이버 모바일 검색 점유율 1년 새 8%p 상승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2.04.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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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모바일 검색 점유율 1년 새 8%p 상승

네이버 모바일웹 검색 점유율은 올 3월 조사 기준 63.8%로 1년간 8.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조사전문기관인 메트릭스(www.metrix.co.kr)에서 발표한 모바일인터넷인덱스 조사의 최근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모바일웹의 검색서비스 이용율은 69.2%로 모바일웹 서비스 중 가장 높은 이용율을 보이고 있고, 그 다음으로는 SNS/커뮤니티(66.1%), 교통/위치(62.2%) 순으로 나타났다. 사이트 중에서는 모바일웹 검색서비스 이용자의 89.3%가 이용하는 네이버가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그 다음으로는 다음 36.3%, 구글 27.6%, 네이트 16.4% 순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모바일웹 검색 월간 이용자수는 1,047만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52.8%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모바일인터넷 이용자수 연간 증가율 추정치 31.6%를 상회하는 것이다.

또한 이용자들의 총이용횟수를 기준으로 산출한 검색점유율은 네이버가 63.8%로 가장 높고, 다음이 15.9%, 구글이 14.0% 순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의 모바일웹 검색 점유율은 유선인터넷에서의 점유율(82.3%)에는 못 미치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1년 3월에 55.8%였던 점유율과 비교해 보면 1년 새 8.0%p나 증가한 수치이다.

상기 조사는 전체 모바일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한 트래킹 조사이다. 즉 안드로이드, iOS 등 OS에 상관없이 전체 스마트폰 이용자를 포괄하며 모바일인터넷을 이용하는 피쳐폰 이용자까지 포괄한다. 현재까지 1년 반 동안 격월로 매회 2,500명에 대한 모바일인터넷 이용행태를 조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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