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놀이, 드라이브 가기 좋은 봄철, 중고차라도 가지고 싶다면?

꽃놀이, 드라이브 가기 좋은 봄철, 중고차라도 가지고 싶다면?

  • 안성호 기자
  • 승인 2012.04.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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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조건 괜찮은 실속 중고차 추천!

꽃놀이, 드라이브 가기 좋은 봄철, 중고차라도 가지고 싶다면?

따뜻한 햇살 아래 봄꽃이 만개하는 드라이브의 계절이다. 이런 계절에는 가격, 유지비 부담때문에 혹은 초보 운전면허로 차가 없는 사람도 내 차를 갖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땐, 신차보다 훨씬 적은 예산과 더불어 저렴한 세금, 부담없는 운전연습이 가능한 중고차가 제 격. 차량 구입을 망설이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할만한 가격, 조건 모두 괜찮은 실속 중고차가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저렴한 디젤연료의 SUV, 구형 중고차, 경치 구경과 드라이브에 환상적인 옵션 썬루프 중고차, 작지만 실속적인 경차 중고차는 소비자들이 구매시 만족도도 높은 매물들"이라고 말했다.

고유가 속에서 강세를 보이는 연비 좋은 경차들은 다양한 컬러와 작지만 알찬 기능들을 갖추며 여성운전자, 초보운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모닝, 스파크, 작년 출시한 레이가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거래가 활발한 2009~2010년식 뉴모닝은 700~8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으며 신형 올뉴모닝은 900~1100만원선, 박스카 레이는 1300~14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활동성이 좋은 투싼, 싼타페, 뉴스포티지 등 신형 출시로 구형이 된 인기 SUV 중고차들은 1000만원대 혹은 그 미만으로 구입 할수도 있는 저렴한 가격대다.

특히, 소형 SUV 쏘울과 쌍용의 카이런, 액티언, 무쏘등은 중고차 감가폭이 커 연식대비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을 900~1100만원대로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탁트인 전망과 함께 주행 소음을 최소화 하여 드라이브 하기에 좋은 옵션 썬루프 중고차 역시 인기다. 썬루프는 신차 구입시 최소 50만원 이상 추가 비용 지불을 해야하지만, 중고차로 구입하면 부담이 줄어들어 소비자들의 선택이 좀 더 자유롭다.

지금은 단종된 2008년식 GM대우 젠트라 X의 경우 썬루프를 달고 짧은 주행거리로 신차급 상태지만 8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옵션가격 100만원 이상인 전체 파노라마 썬루프를 장착한 2009년식 쏘나타YF는 183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밖에도, 신형 아반떼MD 출시로 인해 900~1000만원대로 내려온 국민 준중형차 아반떼HD, 사명 교체로 단종된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 토스카 프리미엄6 등도 사양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중고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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