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자동차 구입, 가장 경제적인 연식은?”

“중고 자동차 구입, 가장 경제적인 연식은?”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07.14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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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령이 1년 이내의 중고차가 가장 경제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가 발표한 연식에 따른 중고자동차의 경제적 가치에 따르면 출고된 당해년도 중고자동차(1년차)의 경제적 가치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카즈가 중고차 과세표준과 실제 중고차시세를 비교, 분석했는데, 신차 출시가격을 기준으로 1년차 중고차의 시세 하락률이 가장 컸다. 또한 자동차세금이 부과되는 기준인 중고차 과세표준과 중고차시세 하락률이 거의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승용차를 기준으로 과세표준을 보게 되면 1년차 0.768 2년차 0.650 3년차 0.563 등 중고차의 경제적 가치가 하락한다. 중고차시세도 1년차에 20%내외로 하락을 하며 5~6년이 경과될 시점까지 매년 8~15% 범위내에서 하락한다.

카즈의 박성진 마케팅담당에 따르면 “중고차 과세표준은 중고차의 가치가 계산된 수치이다. 과세표준의 내용을 분석해 보면, 신차와 1년차 사이의 격차가 크게 나타나는데 이는 자동차의 기계적인 가치가 감소보다는 명의 이전 등 행정적인 명의상의 가치변화가 크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구입을 할 때는 1년이내의 신차급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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