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채널, 소녀들 위한 ‘It! Girl의 조건’ 특집 방영

디즈니채널, 소녀들 위한 ‘It! Girl의 조건’ 특집 방영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4.1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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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채널, 소녀들 위한 ‘It! Girl의 조건’ 특집 방영

매일 저녁 8시 온 가족을 위한 영화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온 디즈니채널이 이번에는 소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디즈니채널은 4월 셋째 주 평일(월-금) 저녁 8시에 특집 편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에 방영되는 영화는 <프린세스 다이어리>, <샤페이의 멋진 모험>, <16세의 소원>, <괴짜와 미녀>, <프린세스 구출 대작전>으로, 꿈과 목표를 향해 용감하게 매진하는 소녀 주인공들의 당찬 활약이 돋보이는 영화들이다.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샌프란시스코의 평범한 고등학생 ‘미아’가 사실은 제노비아의 왕위를 이어나갈 공주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이야기가 펼쳐진다. 미아는 제노비아의 독립기념일 무도회 전까지 공주가 되기 위한 트레이닝을 받고, 공주가 될 수 있을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선포한다. 어느 날 갑자기 공주가 될 운명에 처한 ‘미아’의 최후 선택이 궁금하다면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놓치지 말자. 디즈니채널에서 20일(금) 저녁 8시에 방송할 예정이다.

영화 <샤페이의 멋진 모험>은 디즈니채널의 인기 영화 <하이스쿨 뮤지컬>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를 꿈꾸는 ‘샤페이’가 브로드웨이 진출 제안을 받고 뉴욕으로 떠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이스쿨 뮤지컬’에서 허영심 많고 사치스러운 악역으로 등장했던 샤페이가 ‘샤페이의 멋진 모험’에서는 모든 시련을 이겨나가며 노력하는 사랑스런 캐릭터로 변신한다. 샤페이가 뉴욕에서 꿈과 사랑을 성취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은 돌아오는 18일(수) 저녁 8시에 디즈니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 <프린세스 구출 대작전>은 쿠테타로 인해 위험에 처한 ‘로잘린다 공주’가 시골 마을로 피신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미국의 국민 여동생 ‘셀레나 고메즈’가 주인공으로 출현해 주목 받은 바 있다. 온실 속 화초처럼 곱게 자란 공주 ‘로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겪는 낯선 환경에서 온갖 난관에 부딪친다. 로지는 친구 ‘카터’를 만나며 어려움들을 극복해가고, 이를 통해 자신의 진짜 자아를 되찾으며 진정한 우정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디즈니채널 관계자는 “디즈니채널의 시청자들이 예쁘고 당찬 주인공들의 활약을 통해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골고루 함양할 수 있도록 특집 편성했다”며, “이번 특집 방영으로 소녀 시청자들이 잠재되어 있던 팔방미인으로서의 매력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텔레비전미디어코리아 소개: 텔레비전 미디어 코리아(이하TMK)는 월트디즈니사(NYSE:DIS)가 자회사 중 하나인 디즈니채널 인터내셔널(DCI)을 통해 한국의 SK텔레콤(NYSE:SKM)과 결성한 합작 법인이다. TMK는 한국에서 디즈니 브랜드 채널들을 한국어로 방송한다. 본 합작 투자는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이동 통신, IPTV 및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 분야의 전문 기술 및 운영상의 리더십과 디즈니사의 어린이 및 가족용 콘텐츠, 마케팅 전문 지식과 현지 콘텐츠 제작 및 인수 지원에 관한 세계적 명성의 포트폴리오가 결합된 회사다. 현재 디즈니채널과 디즈니주니어, 2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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