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럴 때 회사 가기 신바람 난다…업무성과 인정받았을 때 ‘1위’

직장인, 이럴 때 회사 가기 신바람 난다…업무성과 인정받았을 때 ‘1위’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2.04.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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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럴 때 회사 가기 신바람 난다…업무성과 인정받았을 때 ‘1위’

이른 아침 지하철에 허겁지겁 시달리며 출근해서 하루종일 끙끙대다가 밤 하늘의 별을 보며 집으로 들어가는 샐러리맨들. 피곤한 직장생활 속에서도 이들이 회사 가기가 신바람 나는 때는 과연 언제일까?

실제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가 직장인 3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9.3%가자신의 업무성과를 인정받았을 때, 회사가기 가장 신바람이 난다고 대답했다. 다음으로기대하지 않았던 보너스를 받았을 때가 31.0%,마음 맞는 동료들과 동호회 등 모임이 있을 때가 14.1%로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시어머니 같은 직장 상사가 출장 갔을 때(6.4%),사내에 찜해 놓은 이성이 있을 때(5.5%)회사 가는 것이 신바람 난다는 소수 의견도 있었다.

반면, 회사 가기가 가장 싫어질 때는 반복되는 회사생활이 권태롭게 느껴질 때란 응답이 28.2%로 가장 많았으며, 상사나 동료와의 트러블이 있을 때가 24.2%, 나의 능력에 한계를 느낄 때 회사 가는 것이 두렵다라는 직장인도 19.6%나 됐다.

이 외에도 적은 월급이 서글퍼질 때(9.8%),아침에 일어나기 싫을 때(6.7%)바빠서 개인 시간이 없을 때(5.5%)회사 가는 것이 싫다는 직장인들도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는 예전의 술자리에서 최근데는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푸는 직장인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실제,‘레저(등산, 낚시 등)활동이나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푼다’는 직장인이 42.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술’을 통해 스트레스를 푼다는 직장인이 27.9%였다.

이 외에 독서를 한다‘(11.3%), ’배우자나 가족과 대화를 한다‘(10.4%) 등의 의견도 있었다.

또 “회사 생활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24.8%가 ‘개인의 발전가능성’이라고 응답했으며, ‘적성에 맞는 업무’라고 응답한 직장인도 21.5%나 됐다.

이 외에 업무에 따른 적절한 보수’가 19.0%,‘마음맞는 직장상사와 동료’13.8%, ‘복지수준과 근로환경’13.2%, ‘회사의 비전’ 7.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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