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카터 누른 ‘로렉스’, 2012년 최고 수익 올리며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존카터 누른 ‘로렉스’, 2012년 최고 수익 올리며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3.12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존카터 누른 ‘로렉스’, 2012년 최고 수익 올리며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지난 3월 2일 미국 개봉과 동시에 2012년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갱신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3D 애니메이션 <로렉스>(수입/배급: UPI 코리아)가 SF 액션 블록버스터 <존 카터 : 바숨 전쟁의 서막>과의 대결에서도 승리하며 2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2년 북미 개봉작 중 최고 스코어로 1위 등극!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존 카터>도 막지 못한 나무 요정의 압도적 흥행 파워!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현재까지 1억 2천 2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3D 애니메이션 <로렉스>의 흥행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시리즈들의 2주차 스코어를 월등히 앞선 기록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드림웍스의 <슈렉>(9천9백만 달러)과 최근 개봉한 <장화 신은 고양이>(7천 5백만 달러), 디즈니&픽사 스튜디오의 <토이 스토리>(6천 5백만 달러)의 2주차 성적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스코어를 보이고 있는 것.

3D 애니메이션 <로렉스>의 제작사인 일루미네이션 스튜디오는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슈퍼 배드>와 작년 여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바니 버디>까지 특유의 생기 넘치는 스토리와 캐릭터로 신흥 애니메이션 강자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일루미네이션 스튜디오는 마침내 디즈니&픽사와 드림웍스가 선보였던 프랜차이즈 캐릭터에 버금가는 나무요정 <로렉스>를 탄생시키며 2주 연속 최강의 흥행 파워를 과시, 전세계에 <로렉스> 신드롬을 예고하며 <토이 스토리>, <슈렉>을 능가할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탄생 가능성에 청신호를 밝혔다. 압도적인 스코어로 2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에 등극, 나무 요정의 최강 흥행 파워를 보여준 <로렉스>가 2012년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2년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2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 광풍의 시작을 알린 3D 애니메이션 <로렉스>는 오는 5월에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