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수 식단 공개에 고영민 아내가 깜짝 놀란 이유는?

이대수 식단 공개에 고영민 아내가 깜짝 놀란 이유는?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2.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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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수 식단 공개에 고영민 아내가 깜짝 놀란 이유는?

한화 이글스 유격수 이대수의 2011년 골든글러브 수상은 아내의 식단 덕분이었다?

20일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스포츠에서 방송되는 <나는 야구선수와 결혼했다(이하 나야결)>에선 고영민(두산 베어스)의 아내 서혜연이 내조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대전에 있는 이대수의 집을 방문하는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과거 두산 베어스 시절 룸메이트로 한솥밥을 먹었던 고영민과 이대수는 서로 팀이 바뀐 후에도 변함 없이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두 사람의 아내 역시 언니, 동생 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다.

지난 2011년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 후 “아내의 내조 덕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았던 이대수. 이날 방송에선 이대수의 아내 우선영이 서혜연에게 내조의 비법을 전격 공개한다. 평소 집과 야구장만 오갈 정도로 운동에만 전념하는 ‘성실맨’ 이대수. 인스턴트 요리나 군것질거리는 일체 배제하고 요리에서부터 밑반찬까지 트레이너가 짜준 식단표에 맞춰서 제공하는 게 내조의 핵심이었다.

서혜연은 “이대수 선수는 영민이 오빠와 정반대인 거 같다”라고 밝히며 “역시 노력파”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이어서 우선영이 “남편(이대수)이 방송에 나와서 아내가 요리를 너무 못한다고 밝혀서 너무나도 속상했다”라고 고백하고, 급기야 두 사람은 웃음보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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