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박은혜, ‘2009 부산국제광고제’ 홍보대사로 위촉

오지호·박은혜, ‘2009 부산국제광고제’ 홍보대사로 위촉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7.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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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 오지호씨와 박은혜씨를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게 될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7월 9일 위촉식을 부산시청에서 갖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박순호 대회장(세정그룹 회장), 이의자 집행위원장(경성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허남식 조직위원장이 홍보대사에게 직접 위촉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오지호씨는 최근 종영된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주연 오달수 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 모델 출신 탤런트 겸 영화배우. 영화 ‘아이 러브 유’(2001년), ‘조폭마누라 3’(2006년), 드라마 ‘환상의 커플’(2006년), ‘칼잡이 오수정’(2007년) 등에 출연했다. 2006년 MBC 연기대상 우수상, 인기상, 베스트커플상, 2007년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 2009년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 모델스타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KBS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의 인기 코너인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 중이다.

박은혜씨는 드라마 ‘대장금’(2003년)의 연생 역을 통해 ‘한류 스타’로 등극,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벌이고 있는 스타 배우. 드라마 ‘불꽃놀이’(2006년) ‘이산’(2007년) 등에 출연했으며 2008년에는 영화 ‘밤과 낮’을 통해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을 받기도 했다. MBC 퀴즈 프로그램 ‘말 달리자’의 MC로도 활약했으며 특히 최근 중국에서 대장금 대본 경매로 낙찰된 1천만원을 쓰촨성 지진 피해자에 기부, ‘기부 천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광고제 조직위는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스타이면서 성실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두 배우가 부산국제광고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패 수여에 앞서 박순호 대회장(세정그룹 회장)의 후원금 1억원 증정식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세계최초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컨버전스 광고제인 2009 부산국제광고제는 오는 8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3일간 해운대 그랜드호텔과 해운대 백사장 일대에서 개최돼 영상문화도시 부산의 위상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전망이며 본선대회 개막일인 8월 27일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부산시 홍보대사인 오지호 · 박은혜 팬 사인회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개 · 폐막식과 시상, 전시행사 등과는 별도로 한·미·일 공익광고역사관, 기존 국제광고제 수상작 전시·상영관, 유명 광고모델·카피라이터·감독·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의 만남 등 참관객 및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기획, 일반 참관객들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여가게 된다.

제품·서비스 부문과 공익광고 두 부문에 그랑프리가 주어지며 KNN과 한국방송광고공사가 제공하는 상금은 각각 미화 10,00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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