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작을 수 없다”… 마이리플, ‘리플룩(ripple Look)’ 출시

“이보다 작을 수 없다”… 마이리플, ‘리플룩(ripple Look)’ 출시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07.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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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PC 제조사로 명성을 얻고 있는 (주)마이리플(www.ripple.co.kr)은 작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미니PC인 리플룩을 국내에 본격 출시 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최초로 공개된 ‘리플룩’은 유니크한 디자인과 넘치는 끼를 모두 다 가진 슬림 PC로 언론에 소개되면서 국내에서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에 열린 ‘컴퓨텍스 타이페이 2009’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받아 ‘대한민국 국가대표 PC’로 세계에 우뚝 서, 출시 이전부터 해외에서 상담과 주문이 잇따르는 등 제품의 가치가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제품 출시에 앞서 마이리플은 ‘리플룩’을 통해 시장에 선언한 ‘디자인이 핵심’이라는 기업철학을 시장 관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비공개 블라인드 브리핑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업계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한국에서도 독자적인 PC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고 입증하기 위해 시작된 블라인드 브리핑이 업계에서 유니크한 디자인과 가치를 지닌 ‘브랜드 PC’라는 인정을 받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

이처럼 ‘리플룩’은 새로운 차원의 PC 비즈니스를 창출해 침체된 국내 PC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시중에서 호평 속에 출시된 바로 이 ‘리플’ 브랜드는 지난 2007년 7월에 미니ITX 폼팩터 기반 미니PC를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리플 미니(Ripple.mini)’에 뿌리를 둔 것이라는 점이 이색적. ‘리플 미니’는 실용성과 합리성, 조화와 어울림, 가족과 여유 등 컨셉에 기반을 둔 것으로 이런 특징은 ‘리플룩’에서도 그대로 계승되었다.

궁극의 미니PC로 진일보한 ‘리플룩’은 마이리플의 노하우가 집약된 결정체다. 마이리플은 그동안의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슬림 PC의 가장 적합 이상형을 찾고자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PC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핵심기술의 확보와 지능형 공기흐름(Air-flow)을 구현했다. 기술적으로도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안정화된 하드웨어 특성을 지녔다.

‘리플룩’은 Stylish(멋드러진 디자인), Tiny(작은 크기), Low-Power(낮은 소비전력) 등을 구현함과 동시에, 미니 ITX 폼팩터의 한계로 지목되어 온 발열, 소음 등을 해결했다. 강화 플라스틱 소재와 특별히 설계된 내부 프레임은 물리적으로도 튼튼하고 보기에도 좋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리플룩’ 제품은 기본적으로 60mm 저소음 팬과 200개의 통풍 구멍을 배치해 탁월한 발열 해소능력을 갖췄다. 여기에 ‘월 마운트’를 이용해 모니터 후면 또는 벽에 PC를 부착할 수 있다. 이렇게 제품을 활용할 경우에는 사실상 글로벌 규모의 대기업에서만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USF(Ultra Small Formfactor) PC로 변신한다. 또한 잠금장치 역할을 하는 ‘Anti-theft Lock’ 기능도 갖추기도 했다.

마이리플 관계자는 “리플 미니가 첫 선을 보인지 2년만에, 그리고 행운의 수 7이 겹치는 7월 7일에 드디어 ‘리플룩’을 정식으로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이 보는 그 순간 아찔함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리플룩’이 미니PC 시장에서 리플의 위상을 한껏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플룩’은 그동안 기능과 성능만이 강조되어 온 PC 시장에서 기존의 기능과 성능을 모두 지키면서도 보기에 아름다운 PC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는 전도사로 활약할 것입니다. 보기에도 좋고 쓰기에도 좋으며 놀기에도 좋은, 완벽한 PC를 ‘리플룩’이 구현할 것입니다”라고 자신했다.

리플룩은 현재 오픈마켓인 지마켓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리플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리플사이트(www.ripple.co.kr)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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