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융합된 3D·센서·RFID기술, '상상을 현실로'

예술과 융합된 3D·센서·RFID기술, '상상을 현실로'

  • 하준철 기자
  • 승인 2012.02.03 1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세계 블로거들 체험형 테마파트 '라이브파크'에 주목하다

산업과 일상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3D, 센서, RFID 기술을 예술과 융합시켜 “상상을 현실로” 구현해낸 디스트릭트(대표 최은석)의 ‘라이브파크 4D World Tour(이하 라이브파크)’가 전 세계 블로거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다국적 IT기술 웹로그인 엔가젯의 James Trew는 “시공을 초월한 상상의 여행으로 떠날 수 있는 테마파크를 한국인의 기술로 구현했다”며 소개했고, IT블로그 미디어 더버지(The Verge)는 “한국의 라이브파크가 키넥트센서와 RFID를 통해 양방향 3D판타지 세계를 창조했다”고 소개했다.

디스트릭트가 선보인 라이브파크는 총 제작비 150억, 제작기간 2년, 제작 인원 300명이 투입된 초대형 4D 아트 블록버스터로 10,000 m2의 초대형 공간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장르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3월까지 일산킨텍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파크는 내년에 싱가폴 및 중국 지역으로 옮겨가 개별 월드 투어가 기획, 예정된 상태이다.

특히, 국내 벤처기업인 유비유홀딩스(대표 박찬목, www.ubiu.com)에 의해 구현된 '라이브파크‘의 RFID기술은 체험 관객들의 밀착도를 높여 3D 판타지 경험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RFID뉴스는 “유비유홀딩스에서 구현한 RFID 손목밴드를 통해 테마파크의 지속적인 몰입이 가능했다”며 “향후 테마파크 뿐 아니라 전시, 컨벤션 등에서 RFID 기술을 적용한다면 체험, 경험을 극대화하는 데 매력적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디스트릭트의 ‘라이브파크’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1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차세대콘텐츠대상’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