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OST 주간차트 점령

해를 품은 달’ OST 주간차트 점령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1.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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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해를 품은 달’ , ‘난폭한 로맨스’ OST 인기 강세

드라마 ‘해를 품은 달’ , ‘난폭한 로맨스’ OST 인기 강세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인기 열풍이 OST로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대표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은 <해를 품은 달> OST곡인 린의 ‘시간을 거슬러’가 1월 4주차(1월 22일 ~1월 28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또한 같은 드라마 OST에 삽입된 해오라(Heora)의 ‘달빛이 지고’는 순위변동 없이 9위를 차지했으며, 휘성의 ‘눈물길’은 13위에 안착하며 <해를 품은 달> OST가 드라마 못지않은 화제몰이 중이다.

아이돌의 순위 쟁탈전도 뜨겁다. 걸그룹 씨스타의 리드보컬인 효린이 부른 동물원의 명곡 ‘널 사랑하겠어’가 11단계 상승한 2위에 올랐다. 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엠블랙의 ‘전쟁이야’가 1계단 하락한 3위에, ‘러비더비’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티아라가 4위를 차지했다. 또한, 3개월 만에 컴백하는 틴탑의 ‘미치겠어’는 2계단 하락한 5위에 올랐다.

6위는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서 이동욱(박무열 분)의 옛 여자친구로 연기 중인 제시카와 김진표가 함께 부른 <난폭한 로맨스> OST곡인 ‘어쩜’이 21계단 상승한 6위에 랭크됐다.

8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 비스트의 ‘이럴 줄 알았어’는 7위로 진입했다. 혼성그룹 써니힐의 ‘베짱이 찬가’는 4계단 하락한 14위에 랭크됐다. 이 곡은 이솝우화 ‘개미와 베짱이’와 동요 ‘둥글게 둥글게’를 모티브로 하였으며 후렴구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한편, 셔플댄스 비트와 강렬한 팝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원더걸스의 ‘The DJ Is Mine’가 17위, 전세계에 셔플댄스를 전파시킨 주인공인 LMFAO와 파티계의 몬스터 Steve Aoki가 뭉쳐 만든 합작품인 ‘Livin’ My Love’가 18위를 기록했다.

그밖에, 5년만에 정규 3집[VINTAGE]로 돌아온 원티드의 ‘너에게로 간다’가 69계단 상승한 19위에, 태사비애의 ‘내가 사랑한 너 너를 사랑한 나’가 106계단 도약한 20위를 차지하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효린, 엠블렉, 티아라, 틴 탑, 비스트 등 아이돌 가수들의 상위권 쟁탈전이 뜨거운 가운데 <해를 품은 달>의 OST ‘시간을 거슬러’, ‘달빛이 지고’ ‘눈물길’과 <난폭한 로맨스>의 OST ‘어쩜’ 까지 드라마 OST 의 초반 상승세가 인상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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