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 팟캐스트 자체제작방송 선풍적 인기
데뷔곡 ‘말하지마’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인가수 픽스(FIX)가 자신들만의 팟캐스트(Podcast) 방송을 만들어 올린 것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연출, PD, 작가, MC 등 각자의 역할을 만들어 대본에서 편집까지 직접하며, 궁금증과 고민에 대한 사연을 공식 페이스 북(facebook.com/FIX.thegroove)을 통해 받고, 방송을 만드는 과정을 트위터로(twitter.com/fixthegroove)도 실시간 공개하며 자체제작임을 증명하고 있다.
픽스(FIX)가 팟캐스트(Podcast) 방송을 시작한 동기는 10대 아이돌이 주를 이루는 한국음악시장에서 이제 20대를 훌쩍 넘어 꿈을 실현하는 것이 막막하고 두려움도 있어서 자체제작 팟캐스트를 만들게 되었다고 서슴없이 말하고 있어, 가수라는 직업의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가는 평범한 20대 청년들의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들은 ‘트러블 메이커 춤’, ‘다리 찢기’, ‘춤 강좌’, ‘즉석 라이브 노래’ 등 다소 하기 어려운 팬들의 개인기 요청사항도 마다하지 않고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픽스(FIX)의 노래 실력이다. 팬들의 사연 중 ‘여자 노래를 남자키로 바꾸지 말고 그대로 불러주세요’란 다소 황당한 요청에도 픽스(FIX)는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원키로 완벽히 소화해 실력파 가수임을 입증하면서도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바람직한 청년돌이다”, “방송을 직접 만들다니 아이돌이 아닌 능력돌이다”, “참 괜찮은 20대들이다”, “방송이 참 정신없는데 이상하게 너무 재밌다”, “신개념 방송인거 같다” “머든 시키면 다하는걸 보니 소통돌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픽스(FIX) 멤버 중 작가를 맡고 있는 막내 정욱은 “멤버들이 모두 20대여서 우리들만의 색다른 노력을 보여주고 싶었고, 무엇보다 현재 많은 20대 분들이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것 같은데 우리도 마찬가지라는 점을 보여주고 싶어서 팟캐스트 방송을 만들게 되었다. 음악 작곡 및 영상 편집을 잘하는 누리 형 덕분에 재밌는 방송을 멤버들이 직접 만들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신인가수 픽스는 KBS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삽입곡인 ‘가슴아’를 불러서 네티즌들에게 ‘가창돌’이라는 애칭을 얻었으며, 현재 데뷔곡 ‘말하지마’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픽스(FIX)의 자체제작 팟캐스트(Podcast) 방송은 픽스 itunes(http://itunes.apple.com/kr/podcast//id491950311?l=en)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사연을 올릴 수 있는 픽스의 공식페이스북(facebook.com/FIX.thegroove) 팬은 11,000명을 훌쩍 넘긴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