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허각 특별출연, ‘슈퍼스타K2’출신 강승윤과 1:1 ‘진검승부’예고!

'하이킥' 허각 특별출연, ‘슈퍼스타K2’출신 강승윤과 1:1 ‘진검승부’예고!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01.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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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허각 특별출연, ‘슈퍼스타K2’출신 강승윤과 1:1 ‘진검승부’예고!

가수 허각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특별 출연한다.

허각은 5일 방송되는 MBC 일일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극본 이영철, 조성희, 홍보희, 장진아, 백선우/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 /제작 초록뱀 미디어) 71회에서 가수 지망생이자 안내상이 운영하는 에이전시 ‘안예술’ 소속 엑스트라 허각 역으로 등장한다. 

무엇보다 허각은 이번 특별 출연으로 ‘4차원 엉뚱 소년’ 강승윤과 세기의 노래 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2010년 진행된 ‘슈퍼스타 K2’를 통해 흥미진진한 대결을 선보였던 허각과 강승윤이 ‘하이킥’을 통해 다시 한 번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 것. 

허각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연기할 동명의 허각은 안내상이 운영하는 엑스트라 에이전시 ‘안예술’의 일원. 마침 가수 역할의 엑스트라가 필요하던 찰나에 허각은 발군의 노래 실력으로 안내상의 눈에 띄게 된다. 하지만 노래라면 누구보다 자신 있던 강승윤 역시 엑스트라 가수 역에 관심을 내비치면서 두 사람이 본의 아니게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된다.

특히 허각과 강승윤은 박하선, 안내상, 이적을 심사위원으로 둔 채 실전 같은 라이브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의 선곡 역시 실제 ‘슈퍼스타 K2’에서 선택했던 곡. 강승윤은 ‘본능적으로’를, 허각은 ‘하늘을 달리다’를 열창하며 영광의 오디션 순간을 재현하게 된다. ‘슈퍼스타 K2' 때 썼던 모자까지 준비하는 등 만반의 채비를 갖춘 강승윤과 ‘하늘을 달리다’를 완창한 허각의 대결이 그야말로 명불허전 오디션 현장을 방불케 할 전망이다.

구랍 28일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허각은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노래가 중심이 된 특별 출연이긴 하지만 연기자들과 함께 호흡해야 하는 까닭에 허각에게는 긴장의 연속이었을 수밖에 없던 것. 하지만 허각은 절친 강승윤과 함께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연기에 임하며 최상의 보컬 실력을 발휘했다. 실제로 허각은 세트장에서 진행된 첫 촬영을 NG없이 소화해내며 스태프들의 칭찬 세례를 받아냈다. 밤샘 촬영으로 지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어준 셈이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하이킥’에 출연 중인 강승윤과 함께 한 허각의 특별출연은 ‘슈퍼스타 K2’를 패러디한 듯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며 “마치 실제 오디션과 같은 장면이 연출됐지만 실제 촬영 현장은 작은 소극장 공연처럼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시청자들 역시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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