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7.0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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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뮤지컬의 저변확대 및 창작뮤지컬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3회째 개최하고 있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오는 7월 6일(월) 오후 7시 30분 계명아트센터에서 그간 공연된 뮤지컬 작품 및 출연배우에 대한 시상과 뮤지컬 팀 초청공연을 내용으로 하는 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을 비롯한 중앙정부 인사와 우리나라 최정상의 뮤지컬배우 및 뮤지컬 관계자를 포함한 초청내빈, 시민 등 2천여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3회 대구뮤지컬 어워즈’는 엄정한 심사를 통하여 본상 부문에는 9개 분야 작품상 4개와 개인상 13명을, 대학생 뮤지컬작품 부문에는 단체상 5팀과 개인상 3명을 시상할 예정이며, 우리나라 뮤지컬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대학생 부문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유명 뮤지컬 도시를 견학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본상 부문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대구에서 공연된 작품 및 출연배우를 대상으로 ‘올해의 뮤지컬상’, ‘올해의 스타상’, ‘올해의 신인상’등을 시상한다.

제3회 딤프에 참가한 공식초청과 창작지원 작품을 대상으로 ‘딤프 대상’, ‘딤프 창작뮤지컬상’, ‘딤프 여우?남우상’, ‘조연상’, ‘특별상’ 및 ‘공로상’ 등을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강신성일 대구뮤지컬페스티벌 이사장 등 주요내빈 및 뮤지컬관계자가 시상하게 된다.

특히, 대구뮤지컬페스티벌의 뉴욕뮤지컬페스티벌과 교류협력 추진으로 ‘딤프 창작뮤지컬상’ 수상작은 내년 뉴욕뮤지컬페스티벌에 참가 및 공연하도록 협의되어 뮤지컬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팀을 초청하여 공연할 예정으로 ‘노트르담 드 파리팀’(서범석, 윤형렬, 최수형), 뮤지컬 ‘시카고’팀(최정원, 배해선) 및 제3회 딤프참가 공식초청 및 창작지원작품의 하이라이트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제2회 딤프 창작우수작인 ‘마이 스케어리 걸’이 오는 9월 뉴욕뮤지컬페스티벌 참가를 기념하여 공연하게 된다.

지난 6월 13일(토)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전야행사에만 2만 5천여 명이 관람한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뮤지컬 저변확대라는 행사취지에 맞추어 매우 성공적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주말 공연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여진다.

제3회 대구뮤지컬어워즈 관람권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홈페이지(www.dimf.or.kr)에서 신청하고 현장에서 교부받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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