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후 2시 9988 어르신 행복 콘서트’ 개최

서울시, ‘오후 2시 9988 어르신 행복 콘서트’ 개최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07.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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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9988 신바람 노인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후 2시 9988 어르신 행복 콘서트”를 세종문화회관 세종M시어터에서 7. 7(화)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6회째로 60세 이상의 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 대가 임이조 선생의 춤인생 55주년 기념 대공연으로 우리의 전통춤으로 한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줄 공연이 될 것이다.

전통춤의 레퍼터리는 임이조 선무용단의 42명 제자들과 함께 꾸며지며, 임이조 춤의 정수인 <승무>와 <한량무>를 비롯하여, <살풀이춤>과 <교방살풀이>, <무당춤> 등을 공연하며, 아쟁의 명인 김일구, 장고의 명인 김청만의 아쟁산조에 맞추어 추는 즉흥무 <조월경운(釣月耕雲, 달과 구름을 벗 삼아 자연 속의 삶을 즐거워 함)>, 오랜 시간 수많은 무대를 함께 해 온 춤꾼 진유림, 주목 받는 젊은 소리꾼 박애리가 함께하여 봄이 오듯 속살거리는 사랑의 춤을 선사하는 <춘설(春雪)>도 눈여겨 볼만하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만을 위한 “오후 2시 9988 어르신 행복 콘서트”는 고품격의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며 명실상부하게 즐겁고 활기찬 신바람 나는 노인문화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정식 공연관람 : VIP 70,000 / R 50,000 / S 30,000

금번 7월 7일 공연은 서울시내 지역노인회,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서울시민 60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당일 13:50분까지 선착순 입장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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