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6회째로 60세 이상의 어르신 1,000여명을 모시고 대가 임이조 선생의 춤인생 55주년 기념 대공연으로 우리의 전통춤으로 한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줄 공연이 될 것이다.
전통춤의 레퍼터리는 임이조 선무용단의 42명 제자들과 함께 꾸며지며, 임이조 춤의 정수인 <승무>와 <한량무>를 비롯하여, <살풀이춤>과 <교방살풀이>, <무당춤> 등을 공연하며, 아쟁의 명인 김일구, 장고의 명인 김청만의 아쟁산조에 맞추어 추는 즉흥무 <조월경운(釣月耕雲, 달과 구름을 벗 삼아 자연 속의 삶을 즐거워 함)>, 오랜 시간 수많은 무대를 함께 해 온 춤꾼 진유림, 주목 받는 젊은 소리꾼 박애리가 함께하여 봄이 오듯 속살거리는 사랑의 춤을 선사하는 <춘설(春雪)>도 눈여겨 볼만하다.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만을 위한 “오후 2시 9988 어르신 행복 콘서트”는 고품격의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며 명실상부하게 즐겁고 활기찬 신바람 나는 노인문화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정식 공연관람 : VIP 70,000 / R 50,000 / S 30,000
금번 7월 7일 공연은 서울시내 지역노인회,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서울시민 60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당일 13:50분까지 선착순 입장 관람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이슈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