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장대해수욕장 개장

춘장대해수욕장 개장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07.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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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보배, 춘장대 해수욕장일 4일 문을 활짝 열고 오는 16일까지 44일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피서객 유혹에 나선다.

춘장대 해수욕장은 1.5도의 완만한 경사를 이룬 2㎞의 드넓은 백사장 뿐만 아니라 천연 송림이 한데 어우러져 가족단위 피서지로 유명하다.

이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자연학습장 8선과 국토해양부가 2004년부터 3년간 전국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하는 등 이미 그 진가를 공인 받았다.

이 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대북공연 및 밸리댄스, 불꽃놀이,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11일부터 12일까지는 팀, 가족간의 화합한마당인 “제1회 추억의 해변야구대회”가 열린다.

이 밖에도 비치사커대회, 청소년 가요제 등도 개장기간 내에 열려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열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지난 달 개통된 공주-서천 간 고속도로로 인해 해수욕장까지 50분이면 올 수 있어 올해는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가까워진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해변의 낭만과 열정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만리포 해수욕장, 27일 대천해수욕장이 개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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