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들 감동에 빠뜨린 ‘K팝 스타 참가자들 첫 회부터 놀라운 무대의 연속!

심사위원들 감동에 빠뜨린 ‘K팝 스타 참가자들 첫 회부터 놀라운 무대의 연속!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1.12.05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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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K팝 스타>의 리얼 오디션이다!”

화려한 서막을 올린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가 리얼 오디션의 진면목을 보이며 초대박 오디션의 탄생을 예고했다.

4일 첫 방송된 SBS<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는 양현석-박진영-보아로 이루어진 BIG3 심사위원단의 명성에 걸 맞는 정확한 평가가 완벽한 조합을 이루며 ‘진짜 스타’를 탄생시킬 색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K팝 스타>는 정석적인 오디션의 진수를 보여주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K팝 스타>에서는 ‘악마의 편집’과 ‘독설’ 대신 순수한 무대와 차별성 있는 기준에 맞는 심사위원들의 애정 어린 지도와 조언이 빛났다는 평가. 

이미 <K팝 스타>의 심사위원들은 ‘진짜 스타’가 될 개성과 가능성 있는 사람을 뽑겠다는 취지를 밝혀 눈길을 끌었던 상황. 그러한 차별성은 방송 초반 ‘노래 잘 하는’ 참가자들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을 낳아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개성이 없다” “코러스는 음정 박자가 정확하면 되지만 가수는 특별함이 있어야 한다”는 평을 들으며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와 <K팝 스타>의 선명한 색깔이 입증됐다.

불합격 퍼레이드가 계속 이어지던 중 제주도에서 온 13살의 임다영 양이 나타나며 오디션장의 분위기가 반전됐다. 음정이 맞지 않아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던 다영 양에게 심사위원들은 계속 기회를 주며 제대로 된 실력을 보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오디션에 100% 능력을 발휘하진 못 했지만 편안한 고음처리와 고운 음색, 안정된 발성에 높은 가능성을 본 심사위원들은 다영 양을 합격시켰다.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어리광이 너무 심했던 다영 양의 태도는 분명히 짚으며, 다음부터 절대로 어리광을 부리지 않기를 약속 받았다.    

무엇보다 박진영을 사랑에 빠지게 한 ‘키보드 소녀 3인방’은 천재적인 실력으로 심사위원 3인방의 찬사를 받으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키보드 소녀 3인방’ 중 첫 번째로 등장한 20살의 손미진 양은 소심해 보이는 첫 인상과 완전히 다른 완벽한 발성으로 모든 것을 다 갖춘 뛰어난 보컬 실력을 선보였다. 박진영은 “교과서를 본 것 같다. 그 레벨에서 발성하는 사람이 몇 명 없을 것 같다”고 손미진 양을 극찬했다. 이어 이미 예고 영상에 등장해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17살의 김나윤 양은 첫 소절부터 심사위원 세 명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키보드 3인방’의 마지막 주자로 등장한 19살의 백아연 양은 원곡과 전혀 다르게 편곡한 레이디 가가의 포커페이스를 청아한 음색으로 소화하며 당당히 합격했다. 특히 백아연 어린 시절 악성림프종이라는 큰 병을 이겨내고 희망을 되찾았다는 사연으로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앞으로 펼쳐질 ‘키보드 소녀 3인방’의 쟁쟁한 대결은 벌써부터 <K팝 스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양현석은 미국에서 온 패셔니스타 ‘에린 영’에게 합격을 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보아와 박진영 모두 에린 영의 부족한 가창력에 불합격을 준 상황. 하지만 에린 영의 가능성을 본 양현석은 “깨끗한 도화지 같다. 나쁜 버릇도 없고 목소리 톤도 괜찮다. 스마트한 이미지가 좋다. 이 친구를 책임지고 만들어 보고 싶다”며 ‘에린 영’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첫 회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참가자 김수환 군은 시각장애를 딛고 강렬한 춤을 선보이며 오디션 장을 감동으로 물들여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보아는 김수환의 무대를 보고 차오르는 눈물 때문에 심사평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며 울먹였다. 보아는 “너무 큰 감동이네요. 김수환 군의 춤은 순수했어요. 하나하나 동작을 소중히 생각하면서 한다는 느낌,… 같이 많이 도와주고 싶다”며 김수환 군을 열렬히 지지했다. 스스로 반성을 많이 하게 되었다는 보아는 메이크업을 고치면서도 김수환 군에게 받은 감동이 채 가시지 않아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까다롭지만 기본기에 충실한 심사평! 어떤 합격자들이 또 나올지 궁금하네요” “또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이겠지 하며 기대 없이 봤는데 완전 대박! 사랑합니다. K팝 스타!” “감동적인 김수환의 무대를 보고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양현석-박진영-보아 역시 그들은 달랐다! 최고다!” “날카로우면서 설득력 있는 심사! 기대충만 K팝 스타!” “K팝 스타 실력 최고! 감동 최고! 오디션 방송 중 최고!” “키보드 3인방의 놀라운 무대에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키보드 3인방 화이팅!” 등 ‘K팝 스타’에 대한 열렬한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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