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 양현석-박진영-보아가 지목한‘천재소녀’는 누구?

'K팝 스타' 양현석-박진영-보아가 지목한‘천재소녀’는 누구?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1.11.30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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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공략 ‘K팝 스타’ 발굴 프로젝트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오는 12월 4일 방송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의 본편 예고 편이 지난 29일 첫 선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이 첫 방송을 앞둔 <K팝 스타>를 향한 ‘후끈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티저 예고편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K팝 스타> 본편 예고편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꽁꽁 싸여있던 참가자들의 모습과 함께 빅3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의 오디션 현장을 살짝 엿볼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존 가요 시장에 없는 목소리를 찾고 있다”는 양현석과 “벌써 계약하고 싶은 참가자가 5명 정도 있다”는 박진영의 발언이 쟁쟁한 참가자들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세 명의 심사위원들이 선택한 참가자들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시청자들은 영상에 모습을 드러낸 20명 정도의 참가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이 본격 경쟁을 펼칠 <K팝 스타> 본방송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무엇보다 예고편에서는 BIG3 심사위원 양현석-박진영-보아의 촌철살인 심사평이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들은 주변을 얼릴 듯 냉랭한 표정으로 “못 듣겠어요”, “좋아진 게 하나도 없고 지루해요” 등의 말로 참가자들에게 가차 없는 한 방을 날리다가도, 잘 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천사 같은 표정으로 “반했어요”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다. ‘당근과 채찍’ 심사라 할 만큼 극명하게 호불호를 표현하며 멘토 역할을 하는 심사위원 3인방의 심사가 ‘진짜 K팝 스타’ 탄생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예고편에서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부분은 바로 영상 말미에 나온 한 남자 참가자의 반말과 보아의 눈물이었다. 심사위원들을 똑바로 쳐다보며 ‘잘 지냈어?’라고 말하는 참가자의 모습은 수많은 궁금증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남자 참가자의 정체와 심사위원과의 연관성에 대한 추측과 질문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또 보아가 “너무 큰 감동이네요”라며 진심어린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며 월드스타 보아를 울린 참가자에 대한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예고편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 매체를 통해 빠르고 광범위하게 확산돼 <K팝 스타>에 대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보아는 <K팝 스타>를 향한 열렬한 반응에 즉각 트위터를 통해 "저도 방송이 기대되요!! 해외에 있어서 본방사수는 못 하지만 많이 봐주세용"이라는 애교 섞인 화답을 하며 <K팝 스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K팝 스타> 제작진은 “<K팝 스타> 첫 방송의 예고편이 공개되고 많은 분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셔서 현장 분위기가 매우 좋다.”며 “열렬한 기대에 부응하는 부끄럽지 않은 프로그램을 위해 방송 준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K팝 스타>에 계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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