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밴드 선배로서 톡식에게 미안해”

배철수 “밴드 선배로서 톡식에게 미안해”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1.11.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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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러지록이라는 다소 생소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새로운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2인조 밴드 TOXIC(톡식)이 MBC 라디오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했다.

톡식과 DJ배철수와의 인연은 특별심사위원으로 등장한 서바이벌 Top밴드 결승전이었는데, 배철수는 톡식에 대해 ‘객석을 흥분시킬 수 있는 밴드’라는 칭찬과 더불어 21세기의 새로운 록음악을 하는 자랑스러운 후배들이라 말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밴드씬 전체가 부흥했으면 좋겠다’는 톡식의 바람에, 밴드씬이 주춤한 현 시대에 활동하게 해서 밴드 선배로서 미안함을 보이며 톡식으로 인해 밴드음악의 부흥기가 돌아올거란 선배로서의 기대감을 비췄다.

톡식은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나 어떡해’‘호텔 캘리포니아’와 자작곡 ‘잠시라도 그대’‘into The Night’ 다섯 곡의 라이브를 통해 2인조 밴드만이 가질 수 있는 톡식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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