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 7월, 더위를 사냥할 최고의 영화가 온다

‘차우’ 7월, 더위를 사냥할 최고의 영화가 온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7.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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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6일(목),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통쾌한 오락 영화 한편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바로 10년째 범죄없는 마을 삼매리를 배경으로 인간 사냥에 나선 식인 멧돼지와 놈에게 맞선 5인 추격대의 사투를 그린 <차우>가 그 주인공. 독특한 소재,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물론 탄탄한 스토리와 웃음 및 스릴로 무장한 괴수 어드벤처 <차우>는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통쾌한 오락 영화로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제공: 빅하우스㈜벤티지홀딩스,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ㅣ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ㅣ제작: ㈜영화사 수작ㅣ감독: 신정원ㅣ주연: 엄태웅, 정유미, 장항선, 윤제문, 박혁권ㅣ장르: 괴수 어드벤처ㅣ개봉: 2009년 7월 16일(목)]

1.액션- 5인 추격대의 뛰고 구르는 리얼 액션이 펼쳐진다!

어드벤처 장르를 전면에 내세운 <차우>는 식인 멧돼지와 5인 추격대의 쫓고 쫓기는 사투를 스펙터클하게 그려내고 있다. 울창한 숲 속에서 거대 식인 멧돼지에게 쫓기며 뛰고 구르고 넘어지는 배우들의 액션과 클라이막스를 위해 실제 폐탄광에서 촬영이 진행된 극 후반부의 긴장감 넘치는 승부는 지금껏 할리우드의 전유물처럼만 여겨졌던 리얼한 액션 어드벤처의 묘미를 100% 살려내고 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6: 제다이의 귀환>이 촬영되었던 미국 ‘그랜지 숲’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추격전과 4층 높이의 엘리베이터 구조물과 지하 600m의 갱도 등 아찔한 폐탄광에서 벌어지는 액션은 관객들에게 롤러 코스터를 타는 듯한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2.코믹- 찌는 무더위, 감정을 짓누르는 무거운 영화는 가라!

괴수 어드벤처 <차우>는 식인 멧돼지와 5인 추격대의 사투를 그리고 있지만 그 속에 가슴을 뻥 뚫어주는 독특한 유머 코드를 내재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전국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빅웃음을 선사했던 <시실리 2km>의 신정원 감독은 차기작 <차우>에서 또한 번뜩이는 유머 감각을 거침없이 보여준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재치 넘치는 대사, 무게 잡는 배우들의 의외적인 모습은 물론 실제로 사회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극 중 상황 속에 코믹하게 펼쳐지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삼매리 이장님과 파출소장 등 숨은 조연들의 활약과 <괴물> <마더>에서의 호연으로 주목 받은 윤제문의 연기 변신에 주목한다면, <차우>를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3.스토리 & 캐릭터- 개성파 5인 추격대 VS 식인 멧돼지의 숨막히는 한판 승부!

가벼운 웃음과 볼거리에만 치중한 영화는 폭넓은 대중들에게 사랑받기 힘들다. <차우>는 이런 점에서 다양한 인간 군상을 표현한 5인 추격대와 식인 멧돼지를 잡고자 하는 각자의 목적, 그리고 사건 전개를 긴장감 넘치게 그리고 있어 더욱 깊은 재미를 안겨줄 예정이다. 실종된 어머니를 찾아야만 하는 김순경과 대박 논문으로 교수 딱가리에서 벗어나야만 하는 변수련, 그리고 식인 멧돼지에 의해 목숨을 잃은 손녀의 복수를 갚아야하는 천일만과 명예욕을 위해 사냥에 나선 백만배, 그리고 사건 해결이 최우선인 신형사 등 5인의 캐릭터는 각각의 목적 달성을 위해 사냥에 임하며 설득력있게 전개를 펼쳐 나간다. 뿐만 아니라 삼매리에 발생한 토막 살인 사건부터 5인의 추격대 결성, 그리고 추격전에 이르기까지 군더더기 없는 스토리 전개는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줄 것이다.

괴수 어드벤처 <차우>는 오는 7월 16일(목) 올 여름을 장악할 스펙터클한 오락영화로서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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