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세계 데이터센터 HW 시장 13% 성장할 듯

올 전세계 데이터센터 HW 시장 13% 성장할 듯

  • BIkorea
  • 승인 2011.10.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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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억 달러 전망ㆍㆍㆍ가트너 발표

올해 전세계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시장은 2010년 878억 달러에서 12.7% 상승한 989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가트너는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혔다.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시장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등으로 구성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시장은 2012년에는 총 1064억 달러, 2015년에는 1262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아태지역은 2010년보다 19.8% 상승한 169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아태지역의 총 데이터센터 수는 84만 4,508곳으로 추정되는데 2015년까지 110만 개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의 리서치 이사인 존 하드캐슬은 “전세계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시장이 마침내 2008년 수준을 회복하고,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특히,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브릭스 국가들) 등 신흥 경제지역이 그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토리지가 주요 성장동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총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시장에서 스토리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4분의1밖에 되지 않지만, 지출 증가의 절반 가까이가 스토리지 시장에서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는 클라우드 등의 추세에 따라 랙이 500 개 이상인 초대형 데이터센터가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20%에서 2015년에는 26%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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