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아베오’, 미국, 유럽 이어 호주서도 최고 안전성 입증

쉐보레 ‘아베오’, 미국, 유럽 이어 호주서도 최고 안전성 입증

  • 안성호 기자
  • 승인 2011.09.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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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 아베오(Chevrolet Aveo, 현지 판매명 홀덴 바리나)가 호주 자동차 안전 성능평가 기준인 호주NCAP(Australi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시험 결과, 2011년 신차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 탁월한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GM의 글로벌 소형차 연구개발본부를 맡고 있는 한국지엠에서 개발한 아베오는 이번 호주 NCAP 평가 결과, 고속 차량 충돌시 승객 상해 정도를 측정하는 승객 상해 보호 부문(Occupant Protection)에서 37점 만점에 35.43점을 받으며, 종합점수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5개(★★★★★)를 획득했다.

특히, 아베오는 승객 상해 보호 부문 중 ‘차량 정면 충돌(Frontal Impact) 시험’에서 동급 최고 수준인15.43점(16점 만점), ‘차량 측면 충돌(Side Impact) 시험’에서 16점 만점을 각각 받아 정면과 측면 충돌에서 최고 수준의 점수를 획득, 높은 안전성을 확인했다.

한국지엠 안전성능개발담당 김동석 상무는 “아베오가 지난 8월 유로 NCAP 별 5개(★★★★★)를 받은 데 이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발표하는 ‘2011 최고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선정된 후, 이번 호주 NCAP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며 선진 자동차 시장에서 안전성을 인정 받고 있다”고 밝히면서 “소형차 고객이 우려하는 안전성에서 GM의 글로벌 소형차 아베오는 전세계 어디에서나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신뢰를 갖췄다”고 말했다.

쉐보레 아베오는 진취적이고 젊은 외부 디자인과 경쾌한 가속력, 핸들링이 최적의 조화를 이뤄 운전의 즐거움과 경제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층들을 공략하고 있다. 또한, 선진 자동차 시장인 유럽, 미국, 호주에서 최고 수준의 차량 안전성까지 입증 받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의 쉐보레 소형차 판매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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