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쇼: 영어완전정복’ 첫 탈락자 발표, 예상 못한 깜짝 반전 예고

‘서바이벌쇼: 영어완전정복’ 첫 탈락자 발표, 예상 못한 깜짝 반전 예고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1.09.27 10: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1일 수요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국내 최초 영어 서바이벌 프로그램 EBS ‘서바이벌쇼: 영어완전정복’ (MC 이근철, 박수홍)에서 첫 번째 탈락자가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연 5명의 연예인 도전자 중 누가 탈락했는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탈락자 선정은 프로그램의 공식 영어 교재인 토크리시를 활용, 매주 기록된 도전자별 공부 시간과 진도량을 토대로 한 평소 영어 연습량과 단어 테스트, 실전 회화 테스트 결과를 각각 합산하여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한 명이 탈락하게 된다.

여느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예인들과 달리 현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예인 도전자들의 반응은 진지하다 못해 사뭇 살벌하기까지 하다. 이들 모두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는 초기에는 예능 프로그램에 임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출연을 결정했다가 막상 탈락자 선정이 다가오니 정해진 스케줄을 제외하고는 영어 교재를 손에서 떼면 불안함을 느낄 정도이다 라며 출연진 모두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가 진지해지고 있다는 소문이다.

특히 심태윤과 더불어 하위권으로 분류되는 도전자 김숙은 “정말 공부에서 손을 놓은 지 20년 만에 긴장감에 녹화당일 무대를 끝내고 내려오니 다리에 힘이 쪽 빠질 정도였다"면서 “이렇게 무언가에 몰입하여 열심히 하기는 처음이라며 탈락자가 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가운데 들리는 첫 탈락자의 소식은 본인조차도 놀랐다고 할 정도의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탈락자 역시 직접 뉴욕에 가서 자신이 못 이룬 꿈을 실현해 볼 수 있었던 도전인 만큼 탈락자 발표 후 아쉬움에 쉽게 발길을 돌리지 못했다고.

그 밖에 이번 4회 방송에는 첫 번째 탈락자 선정을 위한 미션으로 단어 테스트에 이어 도전자 개인별 영어 공부 외국인과 직접 실전 회화를 통해 풀어 나가는 10가지 실전 회화 테스트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그 결과는 9월 28일 오후 8시 E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