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보스를 지켜라’ 제작지원…최강희 ‘허니바게트볼’ 인기

할리스커피, ‘보스를 지켜라’ 제작지원…최강희 ‘허니바게트볼’ 인기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1.08.25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커피전문점 업계의 드라마 제작지원이 활발한 가운데,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를 제작지원 중인 할리스커피가 주목받고 있다.

‘보스를 지켜라’는 초짜 여비서가 초강력 불량 재벌 3세를 보스로 만나 길들이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최강희, 지성, 동방신기 멤버였던 김재중의 출연만으로도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시청률 20% 이상을 기록하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소탈하고 꾸밈없는 노은설역의 최강희의 코믹연기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강희 헤어스타일, 패션, 뇌구조, 최강희 랩송 등 연일 화제가 되는 가운데, 최강희가 얼굴에 생크림까지 묻혀가며 맛있게 즐겼던 ‘허니바게트볼’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허니바게트볼’은 할리스커피가 개발한 신개념 브런치 메뉴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볼속에 꿀과 버터가 녹아있는 달콤한 허니브레드다. 극 중 최강희는 얼굴에 생크림이 묻어있는지도 모르고 맛있게 즐겼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여배우가 저렇게 집중해서 먹어도 되는거냐. 완전 맛있어 보인다”, “입에 침이 가득 고여 혼났다”, “먹는 모습까지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할리스커피 마케팅팀 정혜승 과장은 “최강희씨가 허니바게트볼을 맛있게 먹는 장면이 나간 후, 해당 제품에 대한 문의 및 주문이 많아져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할리스커피 브랜드 인지도 또한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는 주인공들의 밀고 당기는 러브라인이 돋보이는 매우 사랑스럽고 유쾌한 작품이다. 그 유쾌한 로맨틱함이 할리스커피가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이번에 제작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극 중 만남의 배경뿐 아니라 계열사로 등장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에 지원할 계획이며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