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친환경 타이어 ‘엔블루 에코’ 출시

넥센타이어, 친환경 타이어 ‘엔블루 에코’ 출시

  • 안성호 기자
  • 승인 2011.08.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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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低연비’, ‘高내마모’ 성능까지 향상시킨 친환경 타이어 ‘N’Blue ECO(엔블루 에코)'를 출시한다.

19일 넥센타이어는 ‘운전시 연료사용량을 크게 줄이면서, 이산화탄소(CO2)배출량도 기존제품 대비 최소화시킨 신제품 N'Blue ECO(엔블루 에코)를 본격 출시해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N'Blue ECO(엔블루 에코)는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 제품 개발 트렌드와 고유가 시대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친환경 타이어이다.

넥센타이어를 의미하는 N과 blue라는 컬러가 주는 느낌을 통해 청량감 및 산뜻한 제품 브랜드 네이밍을 표현하였으며, 생태계를 뜻하는 Ecology의 약자로 ‘ECO’를 사용해 친환경 특성을 더욱 강조했다.

N'Blue ECO(엔블루 에코)는 에너지손실을 최소화하는 타이어 구조 설계기술과 신소재를 채용한 친환경 저연비 차세대 컴파운드 적용 등을 통해 노면에 대한 회전저항을 약 30% 감소시켜 기존 제품 대비 5.7%의 연비개선 효과를 이루었다.

실제로 N'Blue ECO(엔블루 에코) 제품에 대해 시속 110Km 실차 테스트(포르테 1.6 가솔린)를 진행한 결과, 5.7%의 연비절감 효과(74.7L 절감/년)가 나타났다.

또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존 제품 대비 5.4% 감소시킴으로써 10년간 20만Km 주행시 나무 314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양에 해당하는 약 1.76Ton의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이와 함께 회전저항 저감을 위한 RFS(Rolling Friction Simulation) 기술을 적용, 최적화 된 트레드패턴으로 회전저항 테스트에서도 기존 제품보다 약 30%의 우수한 저연비 성능을 보였다.

또 타이어의 접지압 균등배분 실현 및 내마모성 듀얼폴리머를 적용하여 트레드 수명을 30% 향상시켰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이번 N‘Blue ECO(엔블루 에코) 신제품 발표를 시작으로 미래시장를 선도해 나갈 친환경 저연비 제품을 잇따라 내놓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능력과 제품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넥센타이어는 19일 오후 서울 프라디아(한강시민공원 복합문화 예술공간)를 시작으로 23일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친환경 신제품에 대한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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