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모바일 웹 서비스에 ‘미술검색’ 추가

네이버, 모바일 웹 서비스에 ‘미술검색’ 추가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1.08.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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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데스크톱 PC에서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동서고금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작품해설을 읽어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NO.1 검색포털 네이버(www.naver.com)는 모바일에서도 네이버 미술검색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모바일 웹 미술검색 서비스를 12일(금)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4월 오픈한 네이버 미술검색 서비스는 세계 유명 미술작품을 고해상 이미지로 언제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약 14만점의 미술작품을 선보이며 3천여 점의 주요 작품에 대해서 작품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모바일 웹 미술검색 오픈으로 사용자들은 미술 전시장에서 미술 작품을 보고 나서 바로 해당 작품 해설 및 작가의 다른 작품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유화, 수채화, 벽화, 조각 등 주요 미술장르의 약 8만여 작품이 서비스 되며, 누구나 원하는 작품을 작가·작품·미술관·사조·테마 별로 검색하여 감상할 수 있다.

NHN 한성숙 검색품질센터장은 “최근 국내 미술작품 및 작가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문의가 늘고 있고, 모바일에서도 미술관과 전시회에 대한 검색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어 모바일 미술검색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네이버는 지속적으로 국내외 미술작품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확대 제공하여 국내 미술계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올 상반기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가나아트 갤러리, 학고재, 고양아람누리 미술관 등 국내 여러 미술관 및 갤러리들과 미술 관련 컨텐츠 제휴를 체결하여 전시장 작품을 웹 상에서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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