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네이버 통합계좌조회 서비스’ 시행

부산은행, ‘네이버 통합계좌조회 서비스’ 시행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06.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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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금융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금융정보 통합관리 가능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NHN(대표 김상헌)과 업무 제휴를 통하여 인터넷포탈사이트 네이버(NAVER)에서 금융자산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통합계좌조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 “통합계좌조회서비스”는 각 금융기관에 분산되어 있는 본인의 금융정보(예금, 펀드, 카드, 보험 등)를 각 금융회사별로 조회할 필요없이 한 번에 조회하여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공인인증서를 이용하는 금융기관의 인터넷서비스를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어 안전하게 조회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하다.

조회 가능한 서비스는 전체계좌조회와 잔액조회, 거래내역조회이며 본인이 가입하고 있는 펀드별 투자금액과 수익율도 조회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부산은행 인터넷뱅킹 및 네이버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방법은 네이버 로그인, 이용약관 동의, 본인확인, 프로그램설치, 금융기관등록을 거친 후 인증서 제출 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현재 네이버 통합계좌조회서비스에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은 부산은행, 하나은행 등을 비롯한 은행 7곳과 키움증권등 증권사 10곳과 비씨카드등 카드사 3곳이며 하반기에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더 많은 금융기관이 참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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