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온, 신차 안전도 평가 역대 최고점수 획득

알페온, 신차 안전도 평가 역대 최고점수 획득

  • 신만기 기자
  • 승인 2011.07.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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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의 준대형 럭셔리 세단 알페온(Alpheon)이 국토해양부 주관 ‘2011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27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신차 안전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알페온은 차량 안전 성능 평가인 정면, 부분정면과 측면 충돌, 그리고 후방 추돌 시험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아 총점 54점 만점을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차량 안전성을 공식 입증했다.

알페온의 기반이 된 뷰익 라크로스(Buick LaCrosse)는 2010년 북미 고속도로 보험안전협회(IIHS) 가 뽑은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북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주관한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별 5개(★★★★★)를 획득해 최고의 안전성을 갖춘 럭셔리 세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2010년 국내 시장에 출시된 알페온은 라크로스의 안전성을 기반으로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과 듀얼 프리텐셔너 시트벨트 등을 국내 최초로 동시 적용해, 국내 신차 안전도 평가시험 시행 이래 최고 점수를 기록하여 가장 안전한 차로 평가 받았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알페온이 엄격하기로 정평이 난 미국의 차량 충돌 안전성 종합평가를 통해 최고의 차량 안전성을 확인한 데 이어 한국에서도 안전 성능 평가 만점을 획득해 기쁘다”며, “매력적인 스타일, 뛰어난 성능 뿐만 아니라 최고의 안전성까지 인정받은 이 기회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번 진정한 월드클래스 럭셔리 세단 알페온의 상품성을 알리겠다”라고 이번 결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매년 두 차례, 신차 안전성를 평가하는 이번 시험은 각종 차량 충돌 사고 상황을 재현하고 승객의 머리, 목, 흉부, 복부, 대퇴부 등 신체 부위에 가해지는 충격의 양을 계산해 차량의 안전성을 판단하며 충격량이 적어 승객 신체 손상이 적다고 판단될수록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 알페온은 시속 56km/h 정면 충돌, 64km/h 부분 정면 충돌, 55km/h 측면 충돌 및 후방 추돌 시험을 합한 종합점수에서 국내신차 안전도 평가(NCAP) 최초로 만점을 기록했다.

알페온은 차체의 70% 이상이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으로 설계되어 충돌 시 효과적인 충격 분산으로 승객을 보호한다. 또한 충돌 속도에 따라 앞좌석 에어백 압력이 2단계로 자동 조절되어 에어백에 의한 상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과 승객의 상체와 하체의 움직임을 동시에 잡아주는 듀얼 프리텐셔너 시트벨트 등 고급 안전사양들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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