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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경쟁자 ‘높은 스펙’ 때문에 힘들다

취업, 경쟁자 ‘높은 스펙’ 때문에 힘들다

  • 권혁교 기자
  • 승인 2011.07.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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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입직 취업을 목표로 하는 구직자들은 ‘취업’이 어려운 이유로 ‘취업 경쟁자들의 높은 스펙’과 지원자 사이의 ‘치열한 경쟁’ 때문이라고 입을 모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하반기 신입직 취업을 목표로 하는 4년대졸(졸업예정) 학력의 남녀 구직자 347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목표기업과 평균 스펙’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취업 목표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구직자가 40.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소기업(28.0%) 공기업(17.6%) 외국계기업‘(14.4%)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복수응답) 중에는 ‘근무환경’이나 ‘복리후생제도’가 좋을 것 같다 거나 ‘연봉수준’이 높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특히 ▲대기업은 연봉수준이 높아서(67.6%)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고 ▲공기업은 근무환경(60.7%)과 복지제도(60.7%)가 잘 갖춰져 있어서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또, ▲외국계기업은 근무환경(52.0%)과 기업문화(48.0%)가 좋아서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고, ▲중소기업은 근무환경(41.2%)이 좋을 것 같아서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한편, 취업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경쟁자들의 높은 스펙’(42.7%)과 ‘지원자가 많아 치열한 경쟁상황’(27.1%)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 외에 ‘기업의 재무정보나 연봉 등 정보를 알기 어렵다’(16.4%)는 응답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취업목표 기업별로 취업준비생들의 평균스펙 차이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기업 취업이 목표인 구직자들은 해외어학연수자 비율’과, ‘평균 토익점수’가 가장 높았고, ▲대기업 취업이 목표인 구직자들은 ‘토익점수’와 ‘영어말하기시험점수 보유자 비율’, ‘직무 관련 사회경험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한편, 인턴근무경험은 취업목표 기업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었다.

전체 응답자 중 <토익점수>를 보유한 구직자는 52.2% 였다. 특히 대기업 취업이 목표인 구직자 중에는 67.6%가 있다고 답한 반면, 중소기업 구직자 중에는 30.9%만이 토익점수가 있다고 답했다.

토익점수 보유자의 평균점수는 외국계기업 구직자가 평균 765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기업(727점) 공기업(711점) 중소기업(685점) 순으로 높았다.

<영어말하기시험점수>보유자는 전체 응답자 중 19.9%에 그쳤고, 대기업 구직자 중에는 29.5%가 ‘있다’고 답한 반면 중소기업 구직자 중에는 8.2%만이 있다고 답했다.

외국계기업 구직자 중에는 24.0%가, 공기업 구직자 중에는 13.1%가 있다고 답했다.

<해외어학연수>경험은 전체 응답자 중에는 25.4%가 ‘있다’고 답했으나, 외국계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구직자 중에는 44.0%가 ‘있다’고 답했고, 대기업 구직자 중에는 30.9%가 ‘있다’고 답했다. 반면 중소기업 구직자 중 해외어학연수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12.4%에 그쳤다.

<인턴근무경험> 전체 응답자 중36.9%가 ‘있다’고 답했다. 인턴경험자 비율은 기업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취업목표 기업별로 외국계기업(44.0%), 대기업(37.4%) 중소기업 (37.1%) 공기업(29.5%) 순으로 집계됐다.

<직무와 관련된 사회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72.0% 였고,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한 구직자 중 62.3%로 가장 적었다. 대기업 구직자 중에77.0%가 ‘있다고 답해 가장 많았고, 외국계기업(72.0%) 중소기업 (71.1%) 순으로 많았다.

한편, 취업 직무분야와 관련된 공모전 수상 경력자는 전체응답자 중 13.3% 소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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