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솔리드’로 불리고 있는 신인그룹 ‘아지아틱스’가 스웨덴의 천재 아티스트 ‘클라우드’와 손잡고 리믹스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12일 아이튠즈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 아지아틱스의 첫번째 EP 타이틀곡 ‘콜드(COLD)’의 리믹스 앨범에는 북유럽을 대표하는 일렉트로 라운지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천재 DJ 클라우드가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7일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alexjohnb)를 통해 "한국의 아지아틱스와 리믹스 작업을 했다. 이 팀은 유럽시장 에서도 통할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다."며 아지아틱스를 극찬하는 글을 남겨 국내는 물론 전세계인들의 눈길을 끌었던 클라우드는 아지아틱스에게 먼저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라우드 리믹스 버전의 ‘콜드(COLD)’는 이미 많은 이들이 알고 있듯이 오리엔탈 사운드에 강한 클라우드만의 색깔이 정확하게 묻어 있는 곡으로, 원곡보다 좀 더 간결한 느낌의 소스들을 통해 원곡이 갖고 있는 타이트한 사운드를 멜로디컬하게 버무리고 오리엔탈 멜로디의 신스 리프를 덧입힘으로써 새로운 느낌으로 재탄생 되었다.
특히 음원과 함께 새롭게 제작된 ‘콜드(COLD)’ 리믹스 버전의 뮤직비디오 역시 환상적인 리믹스와 감각적인 영상이 어우러져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으며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 퀸시존스, 니요 등 많은 글로벌 탑 뮤지션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는 아지아틱스는 한류 프로듀서로 떠오르고 있는 솔리드 멤버 정재윤이 세계시장 공략을 목표로 결성, 데뷔 전부터 제2의 솔리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으로, 지난 5월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일본, E.U, 아시아 등 전세계 40여 개국에 발매한 첫번째 E.P ‘아지아틱스(AZIATIX)’의 타이틀곡인 ‘콜드(COLD)’로 아이튠즈 5위를 비롯하여 국내 팝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파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가 보여준 아시아의 위력을 이어갈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음악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곡만큼이나 훌륭한 리믹스 버전”, “어떻게 이런 음악이 가능한건지! 정말 대단하다”, “리믹스는 클라우드가 진리”, “핫하다는 말밖에는 할 수가 없다”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지아틱스는 12일 발매된 클라우드의 ‘콜드(COLD)’ 리믹스 버전을 통해 본격적인 유럽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며 국내에서는 7월 28일 아지아틱스 정규 1집을 발매하고 7월 30일 지산락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