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어제하루~전세계 1억 2천만 달러 수익

‘트랜스포머’ 어제하루~전세계 1억 2천만 달러 수익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6.26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단 하루 만에 46만 명 관객동원! 역대 최고 기록!
24일(수) 국내 개봉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예상대로 미국에서도 역시 일대 파란을 일으켰다. 미국에서도 24일(현지시간) 개봉하여 첫날 6천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두며 <다크 나이트>에 이어 오프닝 스코어 역대 2위의 기록을 세웠다. 수요일 개봉작으로는 사상 최고의 기록이다. 사전 개봉한 국가를 포함해 전세계 60여 국가에서 개봉하여 벌써 세계 수익은 1억 2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마이클 베이는 “전세계 팬들에게 감사 드린다”는 말로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미국, 하루 수익만 6천만 달러! 전편 오프닝 2배 이상!
국내, 단 하루 만에 46만 명 관객동원! 역대 최고 기록!
전세계, 1억 2천만 달러 수익으로 흥행돌풍!

미국에서 24일 개봉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첫날 흥행수익이 공개되었다. 박스오피스 모조닷컴의 집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개봉일 하루 동안 6,062만 8,141달러의 수익을 거뒀고 이는 2008년 <다크나이트>(오프닝 6,716만 달러)에 이어 역대 2위의 기록이다. 수요일 개봉작 중에서는 2007년 <해리포터와 불의 잔>(오프닝 4,423만 달러)의 기록을 뛰어 넘는 사상 최고의 기록이다. 전편의 오프닝 수익(2,785만 1,016달러)보다 2배 이상이며 2위를 기록한 영화와는 무려 15배 정도의 수익차이를 보여 사실상 하루 동안 미 전역을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전세계 60여 국에서 1억 2,008만 6,046달러의 수익을 거둬 개봉 첫날 수익만으로도 역대 월드와이드(미국을 제외한 세계 흥행수익) 흥행순위 1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에서도 역시 24일 개봉 첫날에만 4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평일 개봉영화사상 최다 관객동원의 기록을 세우고 24, 25일 양일간만 약 85만 명을 동원하는 등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자신의 모든 작품을 통틀어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운 마이클 베이 감독은 자신의 홈페이지인 ‘마이클베이닷컴(http://www.michaelbay.com)’을 통해 “전세계 팬들에게 감사하다. 미국에서만 6,006만 달러의 수익과 세계에서 1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뒀는데 이는 역사적인 일”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첫 주말 수익에서도 역시 기록적인 성적을 기대하게 만든다. 현재까지 역대 첫 주말 최고 성적은 2008년 <다크 나이트>가 기록한 주말 1억 5,534만 달러. 이와 같은 추세라면 신기록 돌파 역시 무리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역시 첫 주 박스오피스 최고 기록이 예상되고 러시아, 중국, 영국, 일본 등 세계 곳곳에서 개봉과 동시에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다음주에는 세계적인 흥행 소식이 전해질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개봉 이후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의 본격적인 방학시즌으로 극장가 최대 성수기를 맞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독보적인 흥행세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