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 5인의 추격대 캐릭터 변조교 ‘정유미’

‘차우‘ 5인의 추격대 캐릭터 변조교 ‘정유미’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6.26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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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과 변조교, 3년 만에 대박 논문감을 만나다!
오는 7월 16일(목) 개봉을 앞둔 국내 최초 리얼 괴수 어드벤처 <차우>에서 정유미의 열연이 돋보이는 ‘변수련’ 캐릭터의 신상이 공개됐다. 식인 멧돼지와 맞서 싸우는 5인 추격대의 홍일점인 그녀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통쾌한 쾌감을 안겨줄 예정이다. [제공: 빅하우스㈜벤티지홀딩스,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ㅣ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ㅣ제작: ㈜영화사 수작, 빅하우스㈜벤티지홀딩스ㅣ감독: 신정원ㅣ주연: 엄태웅, 정유미, 장항선, 윤제문, 박혁권ㅣ장르: 괴수 어드벤처ㅣ개봉: 2009년 7월]

“괴물 멧돼지 촬영해서 대박 한번 내요!”
생태학과 변조교, 3년 만에 대박 논문감을 만나다!

직업: 생태학을 전공한 동물 생태 연구가
5인의 추격대 합류 목적: 대박 논문을 위해!

자그마한 체구와 달리 과격한 성격이 특징인 ‘변수련’은 3년째 연구 중인 변종 멧돼지에 대한 논문을 위해 삼매리로 온 캐릭터다. 그녀는 ‘대박 논문 하나 써서 교수 딱가리(!)에서 벗어나자’는 일념으로 선배와 함께 텐트에서 생활하며 언제 나타날 지 모를 변종 멧돼지를 기다린다. 그러기를 6개월째, 어느 날 텐트 주변에서 토막 난 시체의 손을 발견하게 되면서 사건에 휘말린다. 토막 살인 사건에 이어 주말 농장에 나타난 괴물까지..모든 것이 괴물 식인 멧돼지의 소행이라는 것이 명확해지자 ‘수련’은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놈을 잡기 위해 5인의 추격대에 합류해 산으로 향한다.

<차우>에서 ‘수련’ 캐릭터를 소화한 정유미는 그간 영화 <가족의 탄생> 드라마 <케세라세라> 등에서 보여준 깜찍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여배우로서 시도하기 어려운 도전을 감행했다. 부스스한 폭탄 머리에 교정기, 밀리터리 룩 등을 자연스럽게 소화한 것은 물론 뛰고 구르는 등의 과격한 연기도 불평불만 하나없이 해낸 것. 뿐만 아니라 정유미는 최근 영화 속 한 장면에 대해 스스로 재촬영을 제안, 촬영을 감행하기도 해 연기에 대한 열정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다시금 확인케 했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식인 멧돼지 앞에서 용감하게 캠코더를 꺼내 촬영을 시도하고, 때로는 그로 인해 추격대를 위험에 빠뜨리기도 하지만 관객들은 누구보다 잘 뛰고 겁없는 ‘변수련’ 캐릭터를 결코 미워할 수 없을 것이다. 시비 거는 여자의 멱살을 잡고, 덩실덩실 춤을 추며 ‘무조건’을 열창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정유미는 엄태웅과 함께 스릴 넘치는 추격전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통쾌한 어드벤처의 재미를 안겨줄 것이다.

5인 추격대의 홍일점 정유미의 열연이 돋보이는 <차우>는 오는 7월 16일(목) 올 여름을 장악할 스펙터클한 오락영화로서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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